올해 첫 하우스 출조를 동화교관과 함께 고령의 옥산으로 신나게 다녀왔습니다.
이벤트의 귀재이자 옥산지킴이 비오아빠의 초대도 있었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낚시터였습니다.
사람 좋아보이시는 사장님의 배려와 비오아빠의 친절한 응대에,고기까지 더불어 심심찮게 올라와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더군요. 하우스를 여러번 다녀봤지만 옥산처럼 올림이 잘 되는 낚시터는 처음이였습니다.
조우회 여러분들이 함께 하지 못한점이 못내 아쉬웠지만,비오아빠와 동화교관과 더불어 함께한 좋은시간이
되어 흐뭇했습니다.
옥산하우스에서의 훈훈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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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태교관님,동화교관님 뵈서 반가웠고....늦은시간이라 낚시하는 사람이 몇명 없었던 관계로 물고기들이 너무우글우글... 제가 다 민망하더군요 ^^;;
비슷한 연배의, 각자의 낚시장르를 가지고 있는분들을 온라인으로만 접하다가 직접뵈니 그 신선한 기분 말로 다 할수 없었읍니다.
무태교관님은 노지대물낚시를 선호하시고...동화교관님은 유료터탐방을 선호하시고...저는 잡탕 ㅋㅋㅋ
동화에 열선공사 끝나면 꼭 좀 불러주십시오....
그땐 제가 쐬주 한잔사러 가겠습니다.
다음 출조때 뵙겠습니다.
이번주 번출은 금요일(9일) 동화로 확정되었고,내친김에 토요일은 자연으로 달릴것 같습니다.
마눌님에게 슬슬 작전 구사하고 있는데, 연 이틀 달릴지는 아직 미정입니다.~쩝~
하여튼 금요일 뵙도록 하겠습니다.(꾸벅)
지금 새로출근한 회사에서 도둑고냥이마냥 몰래 댓글달고 있습니다. ^^
구미에서 7시쯤 퇴근예정이니 좀 늦더라도 이해해 주시길바랍니다.
그날 넘재미있었어요...좋은분과 낚시한다는게..이렇게 좋은것인지 새삼느꼈습니다.....
전 유료터만다닌지 10년이넘었지만 하우스는 첨이였습니다...추운날씨 하우스에서 보내니 엄청좋던데요..
추운겨울날 이런하우스에서 손맛이라 일석이조가 아닌가싶네요...좋은곳알려줘서 넘 감사합니다 비오아빠님....^^
이번주에는 동화에서 한번만나요....옥산에서는 저희가대접(?)받았으니 이번에는 저희들이 대접(?)을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추운데 항상 건강하시고 안출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