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1박일정으로 안성에 위치한 장광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도착해서 중앙잔교쪽
개인텐트가 설치되고 관리실을 바라보는 자리에
셋팅하였습니다
자리한곳의 수심이 4M가 넘어 사선을 잡아가며
하다가 너무 더워서 낮에는 휴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해가 지고 밤낚시를 즐겼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낮낚시가 너무 힘드네요ㅜㅜ
바늘에 떡밥을 달아 던지면 찌가 꼬물꼬물하는데
자세히보니 향어치어들이 찌의 몸통을 쪼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입질인줄 알고 헛챔을 여러번 하고나서야
알수 있었습니다. 참고하십시요^^
밤이 깊어지니 향애들의 입질은 사라지고
깊은 수심에서 나오는 힘 좋은 붕어들의
손맛에 밤을 새게 되었습니다.
날을 새었던게 참으로 오랜만이였습니다.
과거 장광낚시터에는 살치가 많았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살치가 완전히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40여마리의 붕어와 간간히 나와준 향어들의
손맛에 피곤함도 잊고 재미나게 즐길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입구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과일모양으로 지어진 관리실
관리실을 바라보며
아침장을 보기위해 서둘러 대를 폅니다
3.2칸 쌍포를 준비!!!
향붕어를 제압하기 위해서는 초경질대가 필수이죠^^
찌 수심을 찍고 서둘러서 떡밥을 개어봅니다
■집어용
아쿠아텍2 3컵 + 찐버거 2컵 + 물 3컵
10분간 숙성후 아쿠아후 2컵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먹이용
아쿠아텍2 3컵에 어분글루텐6 1봉, 물 3컵
어른붕어 힛뜨~
히트다히트 ~
꼬리가 아주 이쁜 붕어까지 있네요^^
잔잔히 손맛을 즐기고 오후에는
관리실 뒤편에 설치된 평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저녁식사이후 낚시를
이어갑니다.
전자찌 불이 켜고 스타트~^^
밤12시이후 입질이 살아나더니
동틀무렵부터는 아주 잘 나와주었습니다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루였습니다
더운 여름 한낮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