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침입니다.
오늘은 장자원 낚시터로 근 4개월만에 저녁 밤 짬낚을 나와봤습니다. 작년 여름 8월경 처음 와서 몇번의 실망을 하고
지인과 함께 한 밤낚시에서 손맛터 같지않은 훌륭한 찌올림과 손맛에 취해 이후로 항상 퇴근후 저녁 밤낚시만 하러오는 곳입니다. 수심도 2.5에서 3미터라 낮에는 붕어들이 많이 뜨기는 하지만 해지고 부터는 정말 낚시 하기 좋은곳인거같습니다.
입구 건너편 쪽 화장실 옆에 짐을 내렸습니다.
한 세분정도 조사님들이 계시네요. 입어료 15000원인데 아직 붕어가 안나오는지 1만원만 받으시네요 사장님께서 5천원 굳었습니다. ㅎㅎ
오늘도 낱마리 일까? ㅎ 분위기가 약간 쌔 합니다.
일단 장비세팅부터 해야겠지요.
소좌가방에서 좌대 꺼내는순간 제일 설레입니다. ㅎ
오늘 낚시의 목적은 16일 공주자연농원 경기장에서 열리는
민물스포츠낚시대회 정통올림부 1전 경기에 참가하기전
컨셉 조정및 테스트차 오게 되었습니다.
항상 스위벨로만 낚시를 해왔어서 편대채비가 약간 낮설긴하지만 예전 편대했던 시절로 돌아가 다시금 기억을 꺼내보려고 합니다. 이번 컨셉은 경원 원테이크 와이어 편대 입니다.
손맛터라 밥은 어텍2만 준비했고
아쿠아텍2 베이스 입니다
아쿠아텍2 세개 물 3.5개 15분정도 불리고 경원어분글루텐6
1봉 코팅 마무리 입니다.
쫀독쫀독하니 바늘에 찰싹 붙어있을것만 같습니다.
스타뜨
너무잘나옵니다 ㅎㅎ
찌올림폭은 짧지만 묵직하게 올려주니 그냥 덜커덩이네요
와 진짜 재밌게 나옵니다.
대회에서도 이렇게만 나온다면 ㅎ 일등? ㅋㅋ
손이 너무시려서 전부 담지는 못하고 이정도선에서 ㅎ
영상 기온이 하루 이틀만 더 유지된다면 이제는 재미볼거같습니다. 시즌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네요. 행복합니다.
아직 수온은 많이 낮고 얼음장이라 까칠하기는 하지만 먹이 활동이 조금씩 살아나는거 같네요.
3시간반정도 19수 마감합니다.
간만에 오른팔이 뻐근하네요.
마지막 바가지떡밥은 아쿠아블루베이스 어텍2입니다
편차없이 오늘갠 밥들이 다 잘먹히네요.
컨셉도 잡았고 대회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이상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