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월척회원님들과 함께....

주말이면 어디로 출조할까하고 행복한 고민을 하였건만 이제는 민물낚시 출조지가 선택의 폭이 좁아졌다. 몇해전만해도 겨울이면 집안에서 한숨만 푹푹 쉬면서 안절부절하며 죄없는 아이들이랑 마누라한테 나도모르게 짜증을 부리고 기나긴 겨울밤이 괴롭기만 하였지만 이제는 하우스라는 유료낚시터가 있어 개인적으로 행복하다. 오늘은 이런 메뉴로 붕어와의 데이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좌측백색은 히나리119와 풀림을 조절하기 위하여 자진모리를 첨가했습니다. 사진우측은 집어용 미끼로써 보리계열떡밥과 어분과 집어제로 무장했습니다. 월척에서만든 내림낚싯대 청강수13 척으로 거총한 상태입니다. 토요일이라 낚시꾼과 선녀님도 와 주셨습니다. 낚.선님 ~ 담배만 피우시면 어떡합니까! 15님처럼 열심히 하시지않고서리..... 물2, 무군이도 손맛을 보고파 열심히 채비점검에 집중하고 있네요~ 그동안 채광부족으로 고기들의 활성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지붕공사를 새롭게 하였더군요. 그리고 수면에 비침현상을 막고져 벽체에 검은띠를 칠한게 새롭게 변한 모습입니다. 누구신지 청강수로 손맛보시길.... 올여름 대물낚시 출조지에서 수심 체크를 위하여 직접 물속에 뛰어드신 진짜초보꾼님 오늘 조과는 내림으로 장원했습니다. 초짜15님 맞으신가요? 결혼후 얼굴이 좀 거시기합니다. 뭐 힘든거 있나요?ㅎㅎㅎ 상체폼이 너무진지한모습과 어울리지않게 아래는 이런자세를...... 주말 명포낚시터에서 함께한 낚.선님.이글님.산타모님.진짜초보님.초짜15님.백호농장님.물2.정리님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늦게 와주신 공자님 일행분 손맛 많이 보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