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아는 지인과함께 유료터로 향했습니다.
부푼맘과 더불어 잃어버린 손맛이라도 좀 볼겸해서..
유일한 취미가 낚시인지라 노지낚시는 하루가 멀다하고
짬나는데로 가지만 요즘날씨 때문인지 손맛보기가
쉽지않아서 유료터로 향해봅니다..
도착하니 낚시하는분이 아무도 없네요....
그날도 날씨가 더운지라 좀 시원해지면 오겠지..우리가
일찍왔다는 생각을 하고서 낚시터 사장님께 물어보았죠..
고기좀 나오냐고??? 사장님 왈 낮에도 따문따문 나오는데
해가지면 본격적으로 나온다는 말에 계산하고 사장님이
가려켜주는 포인트에..낚시대는 짧은걸루..
어분한봉지를 물에불려서 첫 캐스팅.....????
기다렸다는듯 피라미들이 몰려오네요...
저녁이되면 나을려나???낮 낚시는 도저히 불가..서서히 짜증스럽네요..
해가지고 투척해보니 잡어는 좀 들한데 기다리는 입질도 없구 ㅜㅜ
가까스로 잉어한마리씩 잡고 왔네요ㅜㅜ
사장님에게 잡어를 어떻게 조치를 취하고 손님을 맞아야 되지않냐고
물어보니 안그래도 잡어때문에 머리아프다며 육식성인 쏘가리와 송어를
풀 생각이랍니다???어찌되었든 금천낚시터 지금 저 상항이라면 두번다시
가고싶은 생각은 없네요.빠른시일 조치를 취해서 장사잘 되면 좋겠네요..
청도 금천낚시터 같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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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낚시터 였는데 치어.... 발길을 돌려야 겠네요!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그러니 낚시꾼이 없는것 아닐까요?
정보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