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릅~*의━─Fishing Story ╈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낚시터 , 금주저수지 - 편>
처음으로 찾아가는곳
경기도 북부권부터 충청남도 천안까지 구석구석 안가본데 없는 필자이지만
이번에 소개 할 낚시터는 아마도 북부권에서 피서낚시로 가장 제격일듯 하여 정보를 드리고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만수면적 5만여평
금주산으로 둘러쌓인 전 구역이 청정 1급수질을 보여주는 곳이며 주변에 유입되는 계곡들도 많아 보입니다
산과 산 사이의 계곡에 제방을 쌓아만든 협곡형태의 저수지로 최대 수심이 21m 가 나온다고 하네요
낚시터도 낚시터 이지만 시설물들도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시설은 잠시후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찾아본 금주낚시터는 상류 , 중류권 일부에서만 낚시할수 있는 공간이 많아 보입니다
하류권은 낚시를 할수가 없네요
수심이 기본 7~8m가 된다고 합니다
필자가 방문한 날은 장마비가 그친 날에 날씨도 상당히 더웠던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그냥 음..뭐랄까?
깨끗하다..시원하다..이런 느낌을 분명히 받을수 있었습니다
배를 타고 저수지 곳곳을 돌아보며 이곳저곳을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상류권에만 수상방갈로가 밀집 되 있는 모습이며 노지 접지좌대 포인트와 잔교 포인트의 모습이 보입니다
정말 분위기 끝내 주지 않나요?
필자만의 생각은 분명히 아닐꺼란 생각입니다
물도 어찌나 맑은지 그냥 뛰어들고 싶은 생각이 날 정도로 투명한 물색이 인상깊은 곳이었습니다
또 다른 상류권에 보이는 수상잔교 포인트의 모습
접지좌대의 모습도 보이며 뒤에 넑직한 공간도 보입니다
금주지는 취사를 허용하며 전 구역에 텐트를 칠수 있는 공간이 많아 보입니다
수상좌대의 시설도 프리미엄 급으로 상당히 깨끗하게 관리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금주지는 대물낚시터 컨셉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붕어대물낚시터가 아니구요..
향어와 잉어 위주로 방류가 되는 낚시터이니 참고바라겠습니다
하지만 붕어가 없는곳은 아니구요
이곳의 단골조사와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글루텐 낚시를 하시면 밤에 튼실한 붕어도 만날수 있다는 정보입니다
오늘 필자도 잠시 낚시를 시도해볼것인데요
원래 붕어낚시를 좋아하는 필자이지만 오늘은 이곳의 컨셉에 맞게 채비 튼튼하게 묶어서 잉어와 향어를 대상으로 잠시 짬낚을 해볼까 합니다
수상좌대 내부를 살펴봅니다
일단 4명정도는 충분히 낚시할수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화장실도 전혀 냄세 없게 상당히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었구요
수상방갈로 내부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침구류도 물론이고 바닥에 먼지 한톨 안보이는 모습입니다
에어컨,티브이,온돌시설,화장실등등
모든 시설이 되어있습니다..
관리사 옆쪽에는 샤워실도 구축되어 있다고 합니다
늦은 시간 왔으니 한대 가지고 딱 케미 꺽을 시간까지만 낚시를 해볼까 합니다
채비는 필자가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다분할 멀티추"
저 사슬같은 것이 처음에는 100종류가 시판이 되었다가 지금은 5종류로 압축이 되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상단에 멀티홀더에 오링으로 조절하면 어떠한 찌맞춤을 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다음에 자세한 사용후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관리실앞 최상류권 포인트
역시 계곡저수지 답게 최상류권 포인트도 수심이 상당히 깊어 보입니다
실제로 낚시를 해보니 수심이 약 4m에 가까운 깊은 수심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입질을 받은 지인의 모습
그닥 크지는 않은 싸이즈 이지만 물도 맑고 수심이 깊어서인지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가끔 엽기적인 녀석들도 입질한다고 하는데요...?
채비 단단히 준비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필자도 2번이나 얼굴도 못보고 터뜨렸네요
낚인 녀석은 약 40cm급의 향어
계곡지 특유의 보호색을 띈 금주지 향어의 모습입니다
잠시 필자의 낚시대로 낚시하던 사장님도 훅킹에 성공하지만...
붕어대물낚시로 쓰는 원줄 2.5호 , 바늘 지누2호
충분히 제압할수 있을것이라 생각했지만 금주지의 녀석들을 너무 만만하게 본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필자와 지인 둘다 얼굴도 못보고 놓친 녀석들만 5여수
둘다 줄이 터져버려 더이상의 낚시 끝입니다..ㅋㅋ
테클박스에도 제일 두꺼운 줄이 2.5호네요..
그래서 열받아서...다시 재도전 갑니다..
이거 은근히 승부욕을 일으키네요..^^
8월3일 내일 목요일 다시 이곳으로 출조예정입니다..
아는 척 해주시면 커피 대접합니다..^^
낚시는 접고 이곳의 이곳저곳 둘러보겠습니다
상주류 어디에서든 정말 떠먹어도 될정도의 맑은 계곡물이 유입되는 곳이 많아 보입니다
사진에는 찍을수 없었지만 이곳에서 빤스만 입고 물놀이도 했답니다
서두에 소개한 내용인 휴가철에 알맞는 낚시터이다?
이렇게 이야기 한 이유입니다..
이곳은 전역이 취사를 허용하며 금주산의 계곡물이 내려오는 곳이 많으며 아이들이고 어른들이고 물놀이를 할수 있는 많은 공간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밤에는 여름철 계곡지에서만 느낄수 있는 청량함 그 자체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자세한 소개는 내일 사진이던 영상이던 다시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뭐 내가 펜션이나 맛집 소개하는 블로거도 아니고..
낚시만 좋아하는 놈이라 낚시터만 소개하는 사람인데..
특히 이곳에서 보아야 할 것이 낚시터 중 상류권에 펜션의 모습도 여럿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휴가철 낚시터 컨셉으로 좋겠다....물놀이도 하고 낚시도 하고 밤 하늘의 별 도 보고 말이죠..
그래서 아무 대가없이 아무 조건없이 이곳을 소개하는 이유입니다
지나는길에 이러한 카페와 펜션의 모습도 보이구요
이곳보다 더 상류에도 펜션이 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내일 저번에 5마리 터뜨린 좌대로 다시 갑니다..
카본 3호줄에 목줄은 pe 3호, 이두메지나 13호 바늘로 무장하고 들어갑니다..^^
건너편에서도 큰 입질을 받고 랜딩중이신것 같네요
보기만 해도 힘들어 보입니다
오골계백숙으로 지인들과 식사에 반주도 한잔 했구요
하도 오래 끓여서 고기의 식감은 그냥 그렇네요
근데 국물 보이시죠? 그냥 걸쭉하다 못해 스프 같다는 느낌이 날 정도로 푹 우려낸 백숙입니다
이런거 먹는데 똑~! 안하면 서운 합니다..ㅎㅎ
휴가철 낚시터를 찾으시는분에게는 감히 추천드려도 될것 같네요
사진에는 많이 못담았지만 주변에는 볼거리도 많고 특히 청정수질의 계곡도 여러곳에 있습니다
물놀이와 낚시 그리고 깨끗한 수상방갈로 그것도 싫으면 근처에 머물 펜션도 있으니 이곳의 휴가낚시 추천드려도 될것 같습니다
처음 가보고 이곳으로 1박2일 휴가낚시를 결정한 이유가 바로 위에 내용들 입니다
전 내일 8월3일 이곳으로 가서 향어도 잡고 잉어도 잡고...
가재도 있나 보고..ㅋㅋ
지인이 매운탕 꺼리를 챙겨온다 하는데 피라미와 마자 등등등 잡아서 잡고기 매운탕에 소주 한잔하고 더우면 물에 들어가서 놀겁니다.^^
소주 한잔하고 술도 깰겸 이리저리 소요하며 이곳의 풍경도 담아보구요..
계곡물에 발도 담가보구요
이제 철수하겠습니다
다음편에서 뵙겠습니다!
(낚시터정보)
주소: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 231 (네비게이션:금주낚시터)
수상좌대 예약 및 문의 : 010-9474-1191 / 031-533-9545
입어료 : 3만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