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권 조황소식

7월중순이 다가도록 월척소식 접해보지못한분들을 위해 고흥권 조황소식 종합하여 올려드립니다. 먼저 가장 기대되었던 고흥호소식입니다. 7월초 만수위를 보이며 4짜급부터 월척이 연이어 나오는 상황에서 잔씨알의 새우미끼에 준척급 마릿수가 가능하며 참붕어에 올라오는 대물붕어들이 생겨나 현잔에서 채집하기 힘든 참붕어미끼를 준비하는 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일급포인트로는 고흥호공원아래와 제방옆 1펌프장주변입니다. 고흥권소류지조황입니다. 두원면 와룡리에 위치한 각지를 비롯한 주변소류지에서는 연이어 월척소식이 들려옵니다. 과역면 장담리에 위치한 송정지에서 주변 월악제에서도 좋은소식이 들려옵니다. 대서면에 있는 소류지에서는 아직까지 그렇다할 소식은 없지만 연이은월척소식이 기대가 됩니다. 중순쯤 이루어지는 행사들이 마무리되면 더욱 좋은소식이 전해질것으로 보입니다. 고흥권대형지를 둘러보았습니다. 백옥지(봉암지)는 80%의 수위를 보이고있으며 낚시여건이 그리좋지않지만 대물출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군요. 하지만 악조건은 항상있듯이 강풍을 동반한 악천후속에서의 낚시가 힘이들정도이네여. 채집되어지는 새우도 잔씨알들이어서 생미끼낚시를 원하시는 조사님들은 새우를 준비해 가시기 바랍니다. 내봉지소식입니다. 물색은 좋지만 역시나 만수위에 육박하는 수위로 제방쪽과 제방좌측 갈배밭쪽으로 한정되어진 포인트이기에 준척급손맛만 보시고 계십니다. 매곡지는 낚시여건은 좋지만 역시나 잔챙이급 성화에 힘든낚시가 되고있습니다. 남성지에서는 심한녹조는 아니지만 역시나 대물들이 출현하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들었습니다. 강산수로에서는 블루길의 활성도가 너무도 좋아 주중보트낚시하시는 조사님들이 자주 보이지만 역시나 빈어망으로 철수를 하시네여. 고흥권의 더좋은 강수만 보탬이 되어진다면 어떤소류지를 들어가시더라도 월척얼굴을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고흥권 주중조황소식을 종합해 보았습니다. <향기나는대물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