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권 조황 입니다.
긴 꼬리 붕어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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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가 맞긴 한데 좀 돌연변이 인가요?
혹 전문가의 조언및 학계에 깊이 있게 알아 보심이 어떨까요?
아마도 양식장에서 사육되었다면 1차 선별시 도태되었을 개체지만
야생상태라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은걸로 보여집니다
저는 안계권의 소류지에서 잡아본적이 있는데요...
서해안쪽에는 긴꼬리 붕어가 많이 서식하는 저수지가 있다고 들었습니다...예전에는 알았는데..
나이를 먹으니 기억력이 감퇴되서리...ㅎㅎ
계측할때 통상 꼬리까지 하니...
월척 맞지요???
80년도 중반 학교앞(문천지). 그때는 금붕어와 교잡종 이라고 생각 했는데..
그때는 향어 가두리도 했고..
고기가 순진 했는지 뚝방 근처(옛날 포장마차촌)에서도 흔히 올라 와서니까..
그 당시 향어 교잡종도 잡아 봐서니..
붕어와 금붕어 교잡종 이라 생각이 드네요ㅕ..
개업 축하드리구요 선물 로 주신 낚시 수건 잘 쓰겠슴니다
자세한 저수지 길안내와 상세한 조황정보까지 친절히 안내해주시고
아침에 찿아오셔서 주신 따듯한 켄 커피 정말 고마웠구요...
자주 찿아 뵙고 인사드리겠슴니다
사업 번창하시구 행복한 사업장 되시길...
월척이라고 하기엔 대략 남감~~~~~
양어장도 아니고, 전에 양어장을 하던 곳도 아닌 저수지.. 수심깊은 계곡지에서
떡밥 먹고 올라오던..
동네 어르신은 각시붕어라고도...쌀붕어 라고도 하시더군요..
교잡종은 아닌 듯 하고요
7~800평정도의 부대연못에 이런붕어가 엄청많았었는데
10마리 잡으면 5~6마리는 꼬리가 긴붕어였는데
그후론 다른곳에서는 본적이 없었는데 반갑네요
그때는 주말마다 낚시하는 재미에 외박나가는것도 별로였고
찌도없이 낙엽송 잔가지에 바늘만 달랑달아 던지면 20~30초내에 입질이오고
쌀밥에는 주로 붕어가 낚이고 보리쌀에는 잉어가 낚였었는데
꼬리긴붕어 수백마리도 더잡아서 매운탕 끌여먹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첫월척에 저런 희한한놈 걸리면 안되는데 ㅡ.ㅡ;;;
걱정거리 하나 더 늘어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