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북영천 ic점주 인사올립니다....그제 개장인사 드리고 오늘로 두번째네요....
이래저래 염려해주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또 그보다 더많은 격려의 말씀과 관심들 가져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요,,,,^^ 대체적으로 좋은 말씀들 많으셨지만 ,,,가슴 깊이 아로새길
말씀들은 역시 초심을잃지 말라는 조심스런 충고의 말씀이었네요....사람이라는 게 한낱
인간이라는게 정말 간사하기 그지 없어 힘들땐 정말 간 쓸개 다빼줄것 같이 하다가도 배가
조금만 불러오면 오만해지고 나태해지고,,,,들 그러지요....저또한 한낱 인간인지라 내심
고맙고 감사한 소중한 관심과 격려의 말씀들을 나몰라라 할까봐 내심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노력할수 있는게 ,,,사람이지요,,,,본능대로 움직이지 않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잘못된
길을 피해갈수 있는게 사람이 동물과 차별되는 점 아니겠습니까...고마운 말씀과 소중한 충고말씀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결심하게 됩니다.....
자 그럼 북영천권 간략한 조황 분석과 제가 둘러본 저수지 상황 둘러보겠습니다....
요즘 외부인들과 현지인들이 고루 즐겨 찾는 신호지(대내실)전경입니다.....5.18일짜로 영천에도
약 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위가 조금 올라온 상황입니다....
식당앞 포인트입니다....수심은 적당하나 잔챙이가 많이 끓고 다소 분답스러운 포인트가 될
확률이 많은 곳이라 대물꾼님들은 다소 꺼려하시는 포인트이지요....
물위로 말이 많이 떠오른 모습이네요....저수지 구석구석 말풀이 군락을 짓고 있어 채비가
자주 걸리고 채비 안착이 다소 불편한 단점이 있겠습니다.....
대구에서 이곳을 즐겨찾으신다는 이성근 사장님,,,,31cm 급 턱걸이 한수및 꽉찬
9치급 3수 외 잔챙이 조과 조금 있으셨답니다...(5.18자 조황)
신호지 요 근간에 잔챙이와 피래미 성화에 몸살을 앓았었는데 오름수위를 보이면서
드디어 덩어리들이 조금씩 움직이는 모습이네요...사장님 축하드립니다......^^
뗏장포인트에서 아침나절 떡밥낚시하시던 어르신들이 낚은 조과입니다...간혹 굵은 녀석
들도 눈에 뛰고 이곳 삼귀지는 물이 차오르면서 제법 괜찮은 조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일 꾼들이 끊이질 않으셔서 일찍 발품을 파셔야 좋은 포인트 자리하실 수 있습니다..
조금더 올라가서 삼귀지 우안 상류까지 달려봅니다..상류 진입시 비가 많이 온 관계로
길이 상당히 미끄럽고 위험스럽습니다.,...4륜 외에는 진입을 삼가드립니다...대구에서 오신
사장님 ...밤낚시 하시고 8~9치급 몇수 하셨네요....빵이 좋고 전체적인 활성도는 좋았다
하십니다....수심은 60~80 정도이고 육안으로 보기에도 활성도는 상당한듯 보였습니다...(삼귀지 5.20촬영)
이제 반대로 화산방면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이곳은 화남면사무소를 지나 삼창제일교회 인근에
있는 약 3000여평의 아담한 소류지입니다...붕어의 개체수가 많고 상류 뗏장 군락이 환상적인 곳으로
이곳 역시 물이 차오르면서 상류 포인트가 제법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정면에 못뚝하나 보이시죠...저못이 정말 소문난 씨알터인데 물이 차면서 도보로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차량 진입은 마을에서 통제하시네요.....그림에 담아오지 못하는게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사천 소류지에 포항에서 오신 젊은 사장님 두분이서 대를 펴셨습니다....밤새 딱한번에 입질에
35cm 중형 월척을 품에 안으셨네요...이우석 사장님 축하드립니다....
꾸준한 조황을 보이는 서당골못입니다.....촬영전날 고기가 좀 나왔다하여 출동하였으나 중간에
일이 생겨서 늦게 도착해서인지 모두 철수하고 안계시네요 ㅜㅜ.
상류도 좋아보이지만 이못의 최고 포인트는 산밑 중류권이라고들 입을 모으십니다....
우안 상류끝자락에서 촬영당일 밤낚시를 하셨던 어르신 최고 29cm까지 준척급으로만 6수 정도 하시고
낚시의 관한 긴 여담과 가르침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방류하신뒤 만나뵈어 사진에 담아오지 못한
게 조금 아쉽네요...^^
그제 (5.18) 영천 지방으로도 50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계곡지 쪽으로는 촬영 당일까지(5.19~20)
물이 차오르는 상황이었고 ,,,일관되게 하시는 말씀들이 고기가 상류 얕은 곳에서 붙더라는 겁니다...
며칠 불볕더위에 가까운 더위가 기승을 부리다가 비가오면서 수온이 많이 안정되어가는 모습이었는데요
대체적으로 몰황이 잘 없는 편이었고, 때를 잘만난 꾼님들은 제법 많은 손맛을 보고들 계시네요....
내일부터 3일간의 연휴기간인데요....낚수들만 너무 댕기지 마시고들 하루쯤은 시간을 비어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도 함께 해보심도 좋을듯 합니다...낚시는 취미입니다....나두 즐기지만 주위 사람들 눈에도
즐기는 것 같이 보여야 진정한 취미 아니겠습니까 ,,,^^ 이상 북영천 ic 낚시 점주 박재원 이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북영천ic 낚시점 주중 조황과 저수지 상황 간단히 보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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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진상에 쓰레기 없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아님 안 찍으신 건지는 몰라도, 이 모습 유지 되도록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산속에 숲사이로 숨겨놓고 가시는 분들도 많고 상류 쪽으로는 제법 많은 낚시인의 오물들이 난잡하게 널려있기도 하구요,,,그렇다고 조황이 나타나니 낚시점 점주 입장으로서 촬영을 가지 않을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ㅜㅜ 이곳 저수지들을 밥그릇으로 삼고 있는 점주의 입으로 전하는 말이라고는 송구스럽기 그지 없지만 솔직히 감당이 불감당의 지경이 이르른
듯 합니다....그저 제가 할수 있는 거라곤 오염원이 발생하지 않은 소류지들의 전면 공개를 통제하고 쓰레기좀 담아오십사 비닐봉지
좀 넉넉하게 드리는 것밖에는요....물론 제가 감당할만큼의 쓰레기는 수거해오고 있습니다만...^^좀더 노력하는 점주의 모습 보여드려야겠지요,,,,
다음에도 좋은 곳으로 부탁드립니다.
물론 깨끗하게 즐기다가 오겠습니다.
꼭함 들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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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고맙습니다.
사업번창하시길바랍니다.
월척 대물팀 형님들한테 하나하나 배워볼려구합니다..
영천쪽으로 가면 한번 들리겠습니다 ㅎㅎㅎ
꼭 번창하실겁니다~
사업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대네실에 사람이 갑자기 많아진 이유가....
여기 조황정보때문이군요...
참고로.. 금,토,일.. 앉을 자리 없을 정도의 많은 꾼들로 몰황이었읍니다.
조황덕분에 꾼이 많이 몰리고 있는데 낚시터 환경보호, 농작물 보호에 적극 홍보해 주세요..
어설푼 꾼이 버린 쓰레기에 좋은 낚시터가 주민과의 마찰을 빚고 여기저기 숨겨진
쓰레기에 눈살을 찌뿌리게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