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점 조황

· 논란의 여지가 없는 정확한 조황을 올려주세요

자정이후 선선한 공기를 느낄수 있습니다

 

 ▶ 이제는 낮과밤을 불문하고 폭염에 시달리며 고달픈 낚시를 감수해야 했던

     여름낚시도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으며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공기가

     저수지 주위를 감싸고 도는 느낌으로 볼때 가슴 설레는 가을시즌(?)이

     저만치 조금씩 다가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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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은 낮기온이 30℃를 넘는 폭염이 주중 내내 이어지는 이유로 데워진 저수지 수온이

     자정 전후까지 계속되어 저녁첫 입질이 잔씨알 붕어나 잡어 성화가 심한것이 특징인데

     그것은 비교적 큰새우 미끼나 굵은 메주콩 미끼도 소용없게 만들고 맙니다

 

 ▶ 경산권 주변 저수지를 기준으로 볼때 국지적인 소나기 폭우도 피해가는 기이한 기상현상을

     감안 한다면 배수란 악재가 더해진다고 생각할수 있겠습니다

 

 

 ▶ 제가 경산권,청도권,영천권 주변 저수지를 답사해 보니 늦여름 비없는 가뭄이 심한

     지역이 눈에 많이 띄였으며 역시 결과적으로 배수가 이루어지는 저수지 또한 많은것이

     현실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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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창권은 특히 배수가 (몽리 면적이 많음)  심한 저수지를 자주 볼수가 있었는데요

     지금처럼 그나마 낚시가 편하고 포인트가 많은편에 속하는 호남지(북거지)도 가뭄을

     피해갈수 없었는지 상류권 포인트가 무색할 정도로 바닥을 훤이 들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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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권에서 제방을 바라본 호남지는 밤낚시 미끼로 여러가지 가능하지만 그중에서

     으뜸을 꼽는다면 메주콩과 현장 참붕어 미끼가 씨알면에서 두각을 보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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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지 주변에는 크고 작은 저수지가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계곡형과 평지형을 두루

     지니고 있는데요 가령 예를 들면 대곡1.2지,대제지,오방지,우상지,대운지 등이 있으며

     전반적으로 수초를 끼고 있으며 오래묵은 저수지가 많아 아직까지 꾼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권역이기도 합니다

 

 

 ▶ 갈수기(가뭄에 가까운 시기=배수 시기)를 탈피하면서 절기상 처서를 지난 시점부터

     늦가을 시즌까지 대물급 붕어를 노려볼만한 저수지가 많으며 특히 수초가 삭기 시작

     하는 저수지부터 공략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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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 구름을 형성하며 비를 몰아가는 요즈음 기상 상태는 워낙 국지성에 변화가 심한

     강수를 기록하기 때문에 수위를 가늠하기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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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주말권 용성 가척지는 낮은 수심대 상류를 피해 중류와 하류권을 중심으로 낚시인들이

     자리를 잡고 밤을 꼬박 보냈건만 잔씨알급 붕어와 가물치,잉어만이 조황의 전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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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형적인 계곡형 외촌지 상류권을 보고 계시는데요 역시 물이 많이 빠진것을 알수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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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이 빠지면 낚시 자리가 의외로 많이 나오는데 바닥이 암석과 자갈 그리고 모래로

     이루어진 특성을 생각하면 역시 밤낚시 미끼로 새우가 가능성이 높고 월척급 붕어도

     바라볼수 있는 외촌지 정보중에 한가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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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익어 가는 붉은 고추의 기운이 새벽공기를 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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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초가 적고 수심이 깊은 저수지를 밤낚시 도전시 포인트로 약간의 수초가 형성된 상류권

     중에서 골을 이루는 자리나 깊은 수심에서 낮아지는 수심을 보이는 언덕배기 포인트가

     좋은 붕어의 회유처가 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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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만한 분들은 이미 여러소식을 통해서 아시겠지만 다시한번 안내를 드리면 진량권

     연밭터인 입지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림좋은 안촌지(효막지) 그리고 자인권

     북신지가 현지 주민과의 갈등과 마찰로 낚시가 금지된 상태인데요 마을 현지민을

     탓하기에 앞서 우리 모두 저수지 환경과 보존에 대해서 다시한번 각성의 시간을

     가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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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화보를 전해 드리는 청도천을 잠시 둘러보고 카메라 앵글에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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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황의 기복이 있는편이나 포인트에 따라서는 월척에서 준척급 마릿수 붕어가 낚이기도

     하는 청도천은 떡밥으로 승부가 가능한데(배스 서식) 가끔 지렁이 미끼에 마릿수 붕어

     입질을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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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곡 인근의 분위기 좋고 배수 없는 소류지도 둘러보고 낚시에 관한 여러가지 생각에

     기대감만 부풀어 오르네요 01.gif ~0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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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 형태를 띠고 있는 최상류에서 제방을 바라본 전경이 아담하고 소탈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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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겁고 재미나게 저수지 구경 잘하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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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보 후기와 출조에 관한 전망

     선선한 기온이 다가오고 그것으로 저수지 수온도 조금씩 내려가는 앞으로가 후반기

     가을시즌 최고의 낚시 초점과 더불어 대물급 붕어를 갈망하고 성취할수 있는

     알맞은 시기가 됩니다

 

 ▶ 배수도 없고 점차 수위가 안정기가 되면 먹성 좋은 붕어의 먹이활동도 왕성하고

     연안 가까이 접근도 많아지는 진정한 대물낚시 시즌이 곧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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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gif 지금 창밖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광복절(8월15일)부터 경북 내륙 지방으로 비소식이 있사오니 출조를 계획하는

       분들은 기습적인 폭우에 만반의 준비를 하시기 바라며 이번 비가 온후 폭염도

       한풀 꺽여 기온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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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면 좋아요     기온이 고온일때 메주콩에서 진물이 나고 무른상태가 되면서

                              낚시 여건을 어렵게 하는 경우를 경험하셨지요

                              이럴경우 현장에서 메주콩의 물기를 제거하고 그늘에서 마른

                              수건에 올려두고 2~3시간 살짝(반건조) 말려 미끼로 사용해

                              보시면 미끼의 이탈이나 잔챙이 극복이 조금은 됩니다

 

                                           행낚 경산점 053) 813- 0498

 

 

                                                   

        

    

    


사진에 나온 동곡 소류지,
동곡에서 운문댐으로 가는 사이에 있는데
제가 6월달 길 반대편에서 낚시 했었는데 7마리 정도 잡았는데
붕어한마리와 나머지는 발갱이였습니다.
미끼는 옥수수로 입질은 시원하게 끝까지 잘 올리더군요.
수면으로 다니는 억수로 큰 잉어도 봤어요
잉어 엄청 많아요
널 저수지 동향을 올려주시니 너무감사합니다 계속 수고많이 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
이번에 멀리두 다녀오셨네요
요즘 기름값이 엄청~~~~
바쁘다는핑게로 물가에 앉을시간이없네요
그림으로나마 달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좋은 그림 잘 감상했읍니다.

사장님. 이번에 비오고 조황은 좀 어떤가요?



이번주말에 함 들르겟읍니다... 꽝없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좋은정보 . 발빠른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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