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일 어디 들렀다가 근 일주일만에 연지를 찾았다.조사님 별루 없고 해거름에 철수하는 몇 분이계셔 물어 보니 소식이 없단다
2차 산란이 긑나 휴식기에 들어선데다가 1주일전부터 계속 물을 빼니 조황이 좋을리 없다
작년에도 느낀 점이지만 여기 배수구 문 열어 놓으면 서리가 내려야 문을 닿는다
한국이 물부족 국가인데 격세지감이다, 우리 클때는 어르신들이 모내기 물 대기 위해 밤샘하고
아래위 논 주인끼리 다툼이 많았는데 그만큼 물은 당시엔 생명과 같았는데~~저 물이 일부 농사에 사용되기도 하
지만 상당부분이 강으로 흘러 흘러 ~~한심하다
수로에 물이 흘러 가기에 혹시 연지에 물이 들어 오나해서 오늘은 입구쪽에 자리잡고 수문에 가 보니
저수지 수문은 잠겨있섰다 .빼기만 하고 들어오지 않는다
8시경 8대 편성하고
10시경 9치 한수
11시에 철수
휴식기도 좀 있으면 끝나고 수위가 안정되면
또 다시 붕순이를 솓아낼터인데
아마 그때가 부들과 갈이 어린이 키만큼 자라는 5월 초 중순이 아닐까 하고 예년 기준으로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남이버린 쓰레기도 내것처럼 가져오자"
이상 월하였습니다
사진은 삼천지입니다
간만에 가본 연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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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file/rt_johwang/3551030572_1bb6f2c4_C5A9B1E2BAAFC8AF_BBE7C1F8095.jpg)
^^
3년전에 재미 많이 봤는데...
낚시점 주인들의 과도한 광고로 릴레이로 자리 바꾸셨는 분들이 많아서 낚시터 (경상도말로, 조지뿌고,차~~만 못하나 배리뿟지요) 한곳 쓰레기터 만들었지요..아쉬움 휴~~~~
월하졸사님!
오지말라고 하시고선 혼자 손맛보셨네요. 미워!!!!ㅋㅋㅋ
그렇챦아도 가보고싶었는데 오늘 바람 너무 세지요?
아~~~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이것이 문제로다......
지금 안가면 언제 가야되는지도 모르겠고.
혹시 월하졸사님이 딱찝어주실레나? (슬쩍 기대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