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퇴원시켜드린후<집이 경산옥산>
스트레스도 풀겸 연지로 번개 출조했습니다.
빡빡한 연들속에 몇분의 조사님이 계셧구요.
저는 자안 무너미 부근에 자리잡았습니다.
29두대 25두대로 글루텐, 옥수수로 ..
오후6시 부터 ...
개인적으로 연입근처에 붙여준 좌측29대에 내심기대를
걸었으나, 어두워지고 투척이 힘들어 전부 옥수수로 고체..
아침6시까지 미동도 않는 찌 ..
역시..내복에 무신.........................
여명이 떠오르고.....무시결에 바라본 29대가
쑤~~~~~~~~~욱~~!!쏟아오르는데..
밤새 미동않던 찌를 본탓에 헛것을 본거 아닌가하고
미적거리는데..쏟아오른 찌는 옆으로 눕기직적..
아차차~~~그제서야 챔질을 하는데..
손끝에 전해지는 전율이 보통이 아님을 감지하고
강제 집핼하는데 언듯 물위로 떠오르는 그넘은....본순간
갑자기 심장이 떨려오고..머리끝이 쭈빗쓰면서..
뜰채를 준비하지못한것이 얼매나 후회가 되든지.
밤새 딱한번 입질에......
월을 하다니...
그것두 38을.......
더 흐믓한것은 내심 기대한곳29 좌측
에서 올라온것이 초짜가 아닌듯한 착각을 가져옵니다.
역시 연지의 저력은 대단한것같습니다.
새삼느껴봅니다.
딱 한번의 입질을 위하여
밤을 새우는게 대물낚시란것을.....
경산연지에서 딱 한번의 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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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딱한번의 입질을 보기위해서 날밤 새기를 여러해...
붕어는 기다려준 사람한테 관심을 보이나 봅니다.
덩어리 멋지네요^^
그대를 월척으로 인도한것 같읍니다.
축하합니다.
이전에 조행기를 참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월척 축하드리구요..건낚..즐낚하세요..
저도 경산사는데 정평동^^
이웃 사촌 이시네요^^실력 좋으신 이웃사촌.ㅋㅋ
월척!!축하드립니다.
월척.실존하는 물고기네요ㅋㅋㅋ
아!!!나도 용성.자인권 접어두고 살짝 도전을..ㅋㅋㅋ
저두 경산 조영동 살구 있는데요ㅎㅎ
몇일전엔 월척로고붙힌 차두 2대나 봤답니다ㅋ
월척!! 축하드립니다아^^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즐낚하시고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대물붕어 상면 축하 드립니다.
언제 저런놈 함마나노?
주말꾼은 매일 비오는데 출조해서 낚수대 비맞히고 낚수대 다 닦고나면 또 주말에 비 ...쩝 부러워라 손맛은 무지 좋았것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