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용성권 소류지

이번에도 퇴근후 낚시입니다

주말엔 육아로 인해 낚시불가이다보니 낚시하고 싶으면 강행군을 해야하네요^^;

퇴근 후 낚시라 가능한 주차하고 바로 할 수 있는 가까운 소류지를 찾다가 작년 그 저수지로 가보았습니다

조그만 소류지에 혼자 전세를 내고 채비를 셋팅해봅니다

대편성은 3.0~4.4칸 8대....

외바늘 바닥채비, 미끼는 옥수수.....

우측 뗏장부근은 수심 80센티, 좌측으로 갈수록 조금 깊어져 1미터 50정도네요

몇번 와본 소류지다 보니 입질타임을 어느정도 알기에 초저녁엔 일찌감치 눈을 좀 붙여둡니다

12시에 일어나보니 7치 한마리가 채비 4대를 감아버렸네요 ㅜㅜ

재정비 후 1시부터 시작해서 심심하지 않을정도로 따문따문 입질이 들어와줍니다

7치~9치.....

역시나 큰 씨알은 이번에도 못봤네요

얼마전 배수가 있었는지 물빠진 흔적이 농후합니다

역시나 이 소류지는 힐링터로 만족해야 할 듯 하네요 ^^

오전 6시가 넘어가면서 바람이 터집니다

철수하라는 신호....^^

뒷정리하고 또 피곤한 몸 이끌고 출근합니다 ㅋ

월님들께서도 힐링하시고 어복 충만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