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산정지 올들어서만 10번째 도전
정말 터가 센지 내가 센지 들이댑니다
[금요일 4시경도착]
정출이 있는건지 많은분이 상류부터 자리하셨습니다
수초쪽은 앉을자리 부족해 결국 뚝방쪽으로 자리
물이 많이 줄었네요
가운데 장대부터 좌우로 무려 12대로 욕심부려봅니다
미끼는 올새우로 장전했으나
초저녁 깔짝대는 입질 몇번후 올 말뚝,,,,휴
아침 여기저기 조사님들 자리 둘러보았으나
다들 꽝이라네요
정말 터가 세긴 센댄가 봅니다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일요일 3시경도착]
전날 많은비가 왔다는대 반신반의하며
다시 들이댑니다
오냐 누가 이기나 해보자..(제고집도 대단하져)
세어보진 않았지만 14번? 15?번 헷살리네요
비가 보슬보슬 내리긴 했지만 준비하긴 괘안았습니다
뚝방엔 아무도 안 계시고 다들 상류에 앉으셔서
저도 좌안 상류쪽으로 올라가 전을 폈습니다
비도 오락가락하고 오늘은 무언가 되려나
얼른 11대피고 새우와 메주콩 장전........
.......................................................
아 우 ....졸려
아침까지 또다시 .... 15전15패입니다
5월부터 들이대 조과는 5,6치 2,3마리가 전부
결국 산정지 앞에 제가 무릎꿇었습니다
정말 의성땅은 터가 무지 세네요
이제 산정지는 접어야 될듯 싶네요
집이 서울이고 직장땜에 포항가는길에
자주 들르던 곳인대 이제 산정지는 포기합니다
의성ic 근처나 상주 ic근처에 좋은 저수지 부탁드립니다
혼자하는건 또 싫어해서 언제가도 10분내외 조사님들이
즐겨 찿는곳으로 .....
정말 터가 센 산정지 .... 올해는 이제 접어봅니다
조과는 없었지만 처음 가본 순간의 그 느낌처럼
이런 저수지가 있어 언제라도 대를 드리울수 있다는
것이 넘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잘 간직하고 보전해 우리 후배 조사들에게 남겨주어야
겠습니다
너무 터가 넘 센 산정지(6/29,하루쉬고,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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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지란곳이 꽤 매력있어 보이기도 하지요..산속같은 분위기..잘자란 부들..배수없는 조건.용이한 진입과 주차..
하지만 그속에 잘다듬어진 무디무거운 자석이 찌를못올리고?? 희마만지우는군요...
언제 어느꾼이 첫스타트를 끊으면 도전해볼랍니다..
너무 많은 꾼들로 인하여 급격한 개체수의 감소가 아닐까요???
다른 아름다운 곳을 찾으심이...
어쨋든...참
대단하십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이재 포기할려는중~~ㅠㅠ
남들은 잘도 대물을 낚는다는대
이놈에 어복이 업서서리 ~~쩝
무려 10번 도전 산정지 에대단하십니다
서울 에서 그먼곳까지............
수고만이하셧네요
안전 조행 빌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