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에 걸린 달이 처량도 하다. 서늘한 밤공기 에.., 무심한 풀벌레 소리 물가에 가득하고, 보름달 밝은 빛은 낮인듯 선명하다, 물속의 케미는 한시간 째 미동도 없고, 낚싯대 앞에 두고, 늘근 낚싯군 굽은 허리 엔 인생의 시름 가득하다. 망탱이 털어 고기는 보내주고, 낚싯대 걷어들고 총총히 집에 온다.
인생의 시름 가득하다"
이 구절이 왜 ? 이렇게 슬프게 느껴지나요
힘내세요
잡일거라고 기대하며 기다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