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님의 정기 출조가 비때문에 취소를한후
오후들면서 날씨가 좋아져 데스크에서 안동호 번출을 제의합니다.
아마도 꾼이라면 누구나 한번씩 겪었을일을
어제는 제가 당하고 말았습니다.
항시라도 누구누구씨 낚시 갑시다 하면 넘어가는데 불과 5분의 시간이 걸리지않습니다.
잠시동안의 시간을 가지고 지금의 상황이면 분명히 합천호가 좋을것이라고
나름되로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하는중인데
벌써 청담님께서 꼬임에 넘어갔다고 판단을 하셨는지
같이가기 코너에 공지를 해 버렸네요.
좋습니다 조금 이런감은 있지만 지난번의 동행 제의를 받고도
함께 하지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은지라
안동호로 출발을 합니다.
잠시후 아카시아님도 퇴근후 뒤따라 오겠다고연락이옵니다.
국꺼리 준비해서 갈테니 자리잡고 위치를 알려달라고 하네요~
지난번에 오름 수위에서 새비님의 소개로 간곳 정산권(귀단리)으로 결정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데스크에서 백호님이 실시간 하자고 전화는 오는데
오늘은 솔직히 조금 부담 스럽다고 하면서 우리일행이 좋은 조과가 있으면
연락하겠다고 하고 상황설명을 한후 전화를 끊었는데...
이게 현실로 이렇게 될줄이야.....
안동호로 출조하실분은 아래 사진을 참조 하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이사진은 지난 안동호 아카시아님이 4짜 한자리입니다.
수위가 6월28일보다 조금 못 미치네요.
하룻동안 40cm 가량 상승중입니다.
주변의 꽃과 나비를 ....
이곳이 저희 일행들이 낚시한곳입니다.
조과는 없었습니다
왕눈이와 입질이 많았으며 멀리서 붕어들이 산란중에 있으며
오늘이나 내일이면 붕어들의 입질이 있을것으로 예상해봅니다.
[마감] 안동호 오름수위 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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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셨습니다.
떡붕어님은 홀로 출조가 아닐때도 좀 잡아내야 하지 싶은데...ㅎㅎ
역시 찬스에 약합니다.
홀로맨.....
고생했습니다.
항상 다음이 있으니까요.
이 비 그치고 출조 해보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청담님,아카시아님,떡붕어님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