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굵어지는 빗줄기 속에
인간으로서 감히 하늘을 원망 하며(...ㅋㅋㅋ)
손바닥만한 늙은 무쏘 속에
장정 넷이서 새우잠을 잤답니다.
새벽낚시에서
떡붕어:7치 1수
공작찌:더 작은 붕어 1수
새물찬스:23cm 1수
떡,공,새,조나단:빠가사리 다수
월척:비 내리는 임하댐의 정취 무진장 낚다....????
닭국을 데워서 조식을 마친 지금은
비는 그치고 안개같고 꿈결같은 습기 덩어리가 가득한
용계 골짜기에서
마지막 분전중 이랍니다.
비가 그친다는 예보를 듣고
오늘 새벽을 노리고 설레이는 출조를 감행 했는데
밤 사이에 빗줄기가 새로 굵어지면서
일기예보는 뒤따라 들어온 구름 덩어리를 발표 하고....ㅠㅠ
기운들 내시고
안개 짙은 용계 골짜기의
정취를 낚는
즐거움을 만끽 하시기를~~
철수 해서 데스크에 오시면
물사랑이 솜씨 발휘 해서
맛있는 식사 대접 할께요~~~~~~~~
임하댐 다음날(일욜) 아침 10시
-
- Hit : 7628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
월척님도 그 중에 낑겼으마 몸은 성해서 오실려나---하기사 그 중에는 나 같은 똥배는 안 계시니 다행이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