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댐 출조팀 용계 은행나무골에 자리 잡았답니다.
보슬비가 내리고 있으며 바람은 자고 있으며
최상류쪽에 몇분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월척팀들은 은행나무 앞까지 내려가서
수심 2-2.5m대에 대를 폈답니다.
수온이 떨어진 점을 감안해서 일부러 깊은 쪽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밑걸림은 상류보다 덜 하며
떡밥과 지렁이의 짝밥채비로 바닥낚시를 시도 한답니다.
현지에서 새물찬스님 합류 하였으며
해 지기전에 사람부터 입질 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임하댐 9치 붕어를 다스려 보겠다는 현지소식 이었습니다.
임하댐 자리 잡고.... 바람은 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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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말 못 꺼내고 오늘 자그마한 선물 앵겨 놓고 느긋이 앉아
4호목줄,5호 원줄 감성돔5호 바늘에 7,8호 봉돌로 대물채비 새로이
아주 야무진 마음으로 묶고 앉아 있습니다.
근데 5호줄 원래 이리 굵은가요?
꼭 무슨 테니스거트 같습니다.
오늘 쉬시기를 잘 하신것 같습니다.
하늘이 오늘 출조한 사람들을 좀 엄하게 다스리실듯 합니다...ㅋㅋㅋ
환경님, 시간이 기록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어리버리' 이거 전염되는게 틀림 없는것 같습니다.
전에는 제가 이렇지 않았거든요.....진짜로...
15님 낚시 갑시다.
낮에는 시간이 안나고 저녁에 시간이 나니 보고 들어가겠습니다.
데스크에 놀러왔는데, 전화 한 통 없어신거 보니.... 고생하시는가 봅니다.
용하님 월이 할때 배가 살살 아프든데, 지금 제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 지는건 왜 일지....
그나저나 공작찌님 벼르서 간 출조신거 같든데, 손맛 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