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잠실대교아래를
찾고보니 낚시하시는조사님들이 많이계시더군요
잠실대교 바로믿 제방아래 자리를펴고 시원한 바람과함께
더위도 식힐겸 마누라와 막내딸과함께 출조
그러나 한강둔치에는 처음가는것이라 떡밥을 준비해서 같는데
아뿔사 그곳은 붕어낚시가 아니라 민물망둥어 비슷한고기와 베스같은(숭어비슷한)물고기가
낚시에 나오는데 믿밥은 떡밥이아니라 구더기 이더군요 낚시바늘도 빙어바늘로써
완전히 뒤통수~~~띵 ~~~@@@@@@
자리펴고 옆조사님과 이야기나누면서 준비할려고 물으니까 강변북로 덕소방향으로
승용차로 한참가야 된다고해서 포기하고 준비해간 간식으로 때우고 구경 삼매경으로
마누라한테 쓴잔만 듣고 완전히 꾼 포기했습니다
다음에는 단단히 준비해서 출조합니다 가까운 둔치에서도 낭만과 스릴 제대로되 손맛이
있을것같네요
한강에서 낚이는 물고기는 붕어가아니라 어종이무었인지 그림보고 알려주세요.....
사진은 옆에조사님이 낚은고기입니다 약~50cm급으로 아주 자주올라옵니다..
잠실대교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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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가.ㅋㅋ
경남에서는 눈치로 통하는데...................
채비는 3호줄에 목줄 1.5호(20에서 30센티정도)나 2호정도로 피래미식 띄울낚시나, 바닥낚시(바닥도 목줄 20에서 30)하면 대낚으로는 손맛 죽이는 어종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자리가 밤에는 루어로 쏘가리도 나오고 하는 자리인데..
즐감했습니다 ^^;;
살이 허물허물~
버림받은 고기 ㅋㅋㅋ
10여년전 100원짜리 막스푼에도 올라오던데요...
무지 맛난 고기죠^*^
밑에늠은.................
괴물 치어같은데요?
저 고기가 성어가 되면 괴물이
될겁니다^*^
붕어7호 바늘에 구더기 미끼를 씁니다
가끔 가는데 재미있습니다
제작년 장마땐 은어 130여 마리와 참게, 그리고 황복을 잡았습니다
루어엔 쏘가리,강준치,끄리등 다양합니다
한강 낚시를 하다보면 재미가 쏠쏠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하지만 수중보 아래서도 많이 하시죠.
잠실 뿐만 아니라 군데군데 여러곳은 낚시 금지구역이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한강 낚시금지구역" 이라고 검색하면, 역설적으로 낚시 가능한 구역을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몇해전 잠실 수중보 아래서 70센티급 쏘가리 넥타이 매놓은것도 봤습니다.
첨엔 잉어인줄 알았는데 알록달록 무늬를 가진 분명한 쏘가리 였죠.
잉어도 가끔 스푼 물고 나오기도 합니다. 숭어들의 멋진 단체 라이딩도 볼 수 있구요.
잠실 선착장 주변에서는 황어도 본 적 있습니다.
어느 조사의 말에 의하면 한강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민물고기들이 숨어 있는 곳이라더군요.
참고 하세요~! ^^
구데기 끼워서 놓으면 낚시대 툭 차고 나가는 누치 .....
손맛보러 자주 갔었는데
쏘가리도 잘낚이던 곳인데
벌써 십수년이 지났네요
학교졸업후 20년만에 동창녀석을만난곳이기도하고
총각시절 애인과 자주 들락거리며 남들잡아둔고기 구경하던곳인데
예전엔 모래가 잇엇는데 지금은 돌망태기를 설치햇군요
감사요 님덕에 80년 그시절로 잠시돌아갑니다
예전에 워커힐호텔앞에서 많이했는데 ㅎㅎ..
잘보고갑니다 ..
어제 저녘 늦게 날도 덥고해서 걷다 걷다 사진에 보이는 잠실대교 수중보 아래까정 갔었는데 그곳에서 릴 낚시를 하시는 분이 미꾸라지를 달아서 약 35~ 40cm 정도되 보이는 쏘가리를 잡으셨던데 한강에서 쏘가리가 잡히는줄 첨 알았네요...
저도 성수대교 북단으로 가금 나가는데
걍 손맛볼만큼은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