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첫물낚시를 아산 죽산지로 다녀왔습니다
주중에 날이추워 조금걱정스러웠지만
전화를 해보니 물낚시가 가능하시다고 해서
토요일 아침일찍 친구와 함께 죽산지로 출발했습니다
역시 좌대배치가 상류쪽으로 전부 포진되어있습니다
아침일찍 도착해보니 전날추위 때문에 저수지 전역이 1~2cm정도의
얼음이 잡혀있습니다
서둘러 일찍출발한 보람도 없이 낚시대를 드리울곳이 없습니다
총무님이 아침부터 배를타고 부지런히 쇄빙을 합니다
할수없이 관리실에서 늦은아침과 함께 소주한잔을 하고 기울이고나서야
겨우낚시대를 펼수있었습니다
바람이 터지고 12시경이 지나서야 서서히 얼음이 녹아듭니다
제방 우안상류쪽에 대를 폈습니다
지렁이에는 반응이 없고 구루텐에 떡붕어들이 올아옵니다
친구와둘이 10수정도하고 4시경 철수를결정하고 귀가했습니다
이번주부터는 날씨가 많이 풀릴것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물낚시를 준비해야할것같습니다
월척님들 항상 안출하시고 풍성한 조행길되실....
앵글러님 손맛이 어때유?
다 까먹어버려 그립습니다.
눈맛으로 보낸 계절, 월척이있어 행복했네요
안전한 조행길 되세요
올 한해도 풍성한 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