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장마가 지고 나면 어김없이 호황을 보여주는
여주 남한강 전북리권 둠벙...
어제 아들이 학교 쉬는 날이라
낮낚시 세 시간..
마릿수로 낚습니다.
입질은 좀 작고 까다로운 편이며
예신 없이 끌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주종은 떡붕어..누치...참마자
바늘 4호 썼습니다.
미끼는 떡밥(건탄+황토어분 약간)
3시간 동안 토종붕어는 2수..떡붕어 12수..마자 4수..누치 3수
떡붕어가 주로 많이 올라왔습니다.
8치 이상입니다.
2본 채비로 챔질 타이밍을 못 맞추는 중1 아들넘을 위해
3본 멍텅구리를 달아주었더니 금새 잡아내네요.
잡은 고기 살려주며 하는 말..
너도 나처럼 먹는 거 밝히니까 잡히지...
가려 먹어라~~붕어야.
알긴 아는 군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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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 받은 죄(^^)"도 있구 해서....여주 전북리...둠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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