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붕어, 입질, 초짜15, 초짜15의 동생등 4명이서 이빗속에
방금 출발 했습니다.
청도천에 가면 비가 올때 입질이 활발 하다나 어쩐다나...??
하루만 참았다가 내일 가라고 했는데
벌써 마음으로 출발을 해버렸기 때문에
총도 없는 제가 막기에는 역부족 이었습니다.
빗방울을 보니 이거 떡치기 하기에는 버거운 날씨인데..
이런날은 그저 부들밭에 가설랑 8대쯤 펴놓고
파라솔 밑에서 편안하게 자고 오는게 건강에 억수로 좋은법인데...
하고잽이들의 우중출조 (저녁 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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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에 물살이 심할텐데 부들밭에 4짜 면회나 하시지 ㅎㅎㅎ
어째든 출조했으니 건투를 빌어야지요
올해는 정말 시도 때도 없이 비가 오는 것 같습니다.
우중 출조에 모쪼록 조심하시고요, 좋은 성과 있기를 빕니다.
내 갈줄 알았당./.ㅎㅎㅎ
안전!, 안전!, 안전!
현장에서 안전교육시 마지막 외치는 구호 삼창입니다.
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비오는데 조심하시고, 즐거운 밤 낚으시길 바랍니다.
어째 좀 심하십니다.
그것도 못도 아니고 청도천!
강이라 하기에도 좁지 않은 시내에서 이 비 속에서
좋은 일만 있으면 좋은 밤인데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 잡듯이 용기를 내셨음인가
젊음이 보배로다!
또 한 번 기대를 걸어 봐야겠구먼요 희망은 억만장자보다 낳음이로다.
같이 갈껄...아쉽습니다요^^*
사실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더군다나 청도천으로 가셨다니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손맛을 못보셨다니 저도 아쉬운맘이 드는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