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어제와는 또 다르게 바람도 엄청나게 불어 대고 있습니다
그 런 데 . . . .
어제 개골지 아랫못에 실시간 출조하신 학생조사님과 청풍명월님이
지금까지 쪼우고 있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제는 비바람 때문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가 대물꾼 특유의 끈기로
오늘 다시 포인트를 하류 뗏장쪽으로 이동하여 지금껏 대물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동한 하류 포인트에는 아직 뗏장이 파릇파릇함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보존상태가 상당히 좋아서 뗏장을 살짝 넘겨서 공략중이었는데요..
해질녘에 8치 한수로 마수를 하고는 소식이 없다가 조금전 청풍명월님이
8치, 9치를 한마리씩 더 추가하며 기대를 더 해가던 중..
낚시대가 받침대에서 떨어지고, 파라솔이 몇번이나 뒤집히는 등 워낙에 세찬
바람에 12시까지 쪼아볼 당초 계획을 수정, 지금 대를 접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청풍명월님, 학생조사님 두분 고생 많이 하셨구요..
지금 대를 접더라도 어차피 대물의 꿈을 접는게 아니기에 너무 아쉬워 하지
마시고 훗날을 기약하시기 바랍니다
고생하셨는데 푹 쉬십시요~
헉!! 아직까지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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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들하십니다.
고생들하셨습니다.
그래도 8치 9치 를 손맛을 보셔다니
다행입니다.철수하셔서 푹 쉬세요
다음을 위해서..........
어제는 밤새 비가오더니 오늘은 엄청난 바람이...T.T
비록 9치 1수와 8치 2수로 그쳤지만...오랫만에 좋은곳에서 좋은밤 보낼수 있어 기쁜밤이었습니다. 실시간 해주시느라 물사랑님, 떡붕어님, 대박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아마 여러회원님들의 성원이 있어서 그랬나 봅니다.
월이라도 한마리해서 성원에 보답해야 하는데 9치를 이래 눌러봐도 저래 눌러봐도 안되더군요ㅎㅎㅎ
파라솔은 바람에 날려서 다뿌러지고 점포 무너지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ㅎㅎㅎ
송년의밤 준비도 많이 바쁘실건데 이렇게 실시간 해주신 운영진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야근하면서 저희를 지켜봐주신 독수리님^^ 저희를 너무나 이뻐?해주시는 낚*선님 산호초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여러회원님들 고맙습니다..
오, 이룬....
내가 한발 늦었군......ㅜ.ㅜ
난 붕애는 못보고 새움망태에 피리만 수북이....
엄청난 맞바람에 결국 철수.....ㅜ.ㅜ
긴 시간 추위와 바람과 싸우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그런 젊음이 있기에 가능하지 싶습니다.
올 해 또 갑니까?
항상 젊은 감각이 너무 좋습니다.
환자 둘이서 기나긴 방학을 방구석에서 보내는건 엄청 힘든일이지 싶습니다.
아마도 또 가는게 아니라.....또또또또~~갈거 같습니다.^^
혹시 낚시꾼과 선녀님 큰맘먹고 같이 가보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ㅋㅋㅋ
님들의 글을읽고있으니 엮시 갱상도님들 답군요
정말 제가 그옆에서 한수뽑는 쓰릴을 느낍니다
대박님 본인도 대구물건인기라에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