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연락 받았습니닷!!!
흥분된 목소리로 씨알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셔놓고..
여덟치랍니다...ㅠㅠ(죄송~)
놀라셨죠?
저는 더 놀랐습니다..
분명히 열시까진 자고 새벽에 쪼운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일찍 연락이 오니
벌써 한마리 거셨나 싶었는데....
물사랑님에 따르면 처음 작전대로 잠을 자고 있었는데 꿈결에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눈을 떠보니 찌가 하늘을 찌르고 있답니다.
비록 여덟치의 씨알이지만, 아직은 초저녁이고, 잠시라도 잠을 자겠나 싶을 정도로
고기의 활성도가 상당히 좋음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물사랑님의 챔질 후 월조사님도 입질을 받았으나 헛챔질에 그쳤다고 하시는군요
낮기온과는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상당히 쌀쌀한 날씨에다 습도로 봐서 이슬이
이미 많이 내린 상태라고 합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 달이 넘어가고, 본격적으로 물안개가 덮히는 시간엔
제대로 된 씨알의 입질을 기대해 볼만 하다는 흥분에 찬 물사랑님의 말씀에
덩달아 같이 쪼아봅니다.
이상 데스크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야한 싸이트 뒤지고 있는 대박입니다 *^^*
(데스크에 유해싸이트 차단 프로그램 누가 깔았어욧!!!!!)
헉!!! 졸다가 받은 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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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곡 될것 같은데.
까스가 없어서 저녁을 못먹는 관계로 일찍 철수......ㅜ.ㅜ
물사랑님!! 8치 붕어 음주 측정하셔야 하는거 아닌지요 ㅋㅋ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