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정지)
소류지님 부들줄기에 바짝 붙여 놓은 3.6대에 우아한 2단입질 받았으나
헛챔질이 되었답니다.
느릿하게 2마디 올리고 몇초동안 멈추었다가
찌톱 다 올려서 꺼떡꺼떡 할때 채었는데
대가 바람 가르는 소리만 저수지에 울려 퍼졌답니다.
이후 6치 붕애 1마리와 대물(?)빠가사리 1마리 낚았으며
박중사님 자리에선 좋은 물소리는 아직 없는 가운데
박중사님의 담배불빛만 간간히 보인답니다.
(목실지)
잔챙이의 콩닥거림이 상당히 심한 가운데
아직 좋은 입질이 들어오지 않고 있답니다.
두 저수지 모두 제가 수차례 찍어보고 답도 내었던 저수지들 입니다.
캐미 물에 잠궈놓고 물가에 앉아있는 사람들 생각 하니
병이 심하게 도지는데 내일은 떡히야가 아무리 협박을 해도
저는 새우통 들고 떠납니다.
다음날이 휴일이니까 오랜만에 물2 데리고
부자간에 좋은밤 낚으러 갈낌미더~~~
2개팀 실시간 소식 10시30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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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팀 분발하십시요
양팀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