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은 점점 높아만지고 날은 쌀쌀히 추워 질때쯤이면
대물붕어를 만나기 딱좋은 계절입니다.
오늘은 물사랑님과 육자베기님 두분이서
군위 우보면 현곡리 두실지로 대를 드리우로 가셨습니다.
두실지를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1,500여평정도의 반계곡지형 저수지입니다.
현재 만수위를 보이고 있으며,
바지가랭이형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우측골안으로 육자베기님 새우와 콩으로
무장을 하고
좌츨골안으론 물사랑님도 역시 새우와 메주콩으로
대물붕어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각자 자리에 수심은 1.5미터~2미터 정도이고
저녁을 먹고 나니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있답니다.
마을 동네상류에 우사가 들어와
수질은 예전처럼 맑은편은 아니라고 하네요.
오랜만에 함께한 육자베기님과 좋은밤 낚으시고,
498과 만남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이상 실시간 데스크였습니다.
[20:00]군위 두실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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