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 나두 월척인데 ㅠㅠ
29일 저녁 3월의 마지막일을 마치고 부푼 꿈을 안고 다음날 새벽3시 평택호 기산리로 붕붕
하지만 아니다 다를까 꽝 아 이 허탈함 ;;
같이 가신 형님이 덕산지나 갈걸 그랬나 한마디에 바로 콜 ㅋㅋ
가다가 점심을 먹고 덕산지에 2시쯤 도착 했습니다
아 덕산지 오늘 이곳에 나를 반기는 놈이 있으려나 하는마음에 한번더 둘러 보았습니다
주위의 조사님들의 조황을 알아 보았는데 옆에 계신조사님이 손맛을 좀 많이 보신듯 했습니다
저희두 설레는 마음과 부푼 꿈을 않고 낚시대를 펴고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킁 그러나 평택호와 일반 틀릴것이 없는 기다림의 시간이었습니다 ㅠㅠ
새벽에 너무 일찍 나와서 졸리기두 하구 입질도 전혀 없구 해서 그래두 여기까지 왔으니 자정까지만
기다리다가 자야지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자정이 다가왔습니다
졸린눈으로 찌를 둘러보는순간 38대에서 뭔가 찌의 움직임이 시작 하고있었습니다
내가 잘못 본것인가 하구 눈비비고 다시 보는순간 슉 내려가는찌 아 허탈함이 오려는 순간 소리 없이 조용이 용솟음 치는 나의찌
얼마나 고마웠던지 이윽고 챔질 슝
컥 그런데 좀 무겁다 하고 느끼는 순간 옆에 40대를 감아 버리는 녀석 아 이놈 보통녀석이 아니다 라고 느꼇죠
순간 머릿속엔 혹시 잉어? 하는생각과 함께 한참을 씨름을 하구 뜰채를 대려는순간
모자에 있던 라이트가 결정적일때 안들어 오네요 ㅠㅠ
할수 없이 얼굴도 못보고 잉어 인가 보다 하고 그냥 감으로 뜰채 질을 했습니다
우여 곡절끝에 두번만에 뜰채에 담는데 성공하고 물밖으로 녀석을 꺼내고 다시 라이트를 고쳐 놈을 보는순가 헉
저는 순간 말을 할수도 없었구 가슴은 콩닥콩닥 그 심정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이기 붕어 맞나 ?
엄청난 놈이 었습니다
살림망에 담을 생각두 않고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옆에 같이 가신 형님께 가지고 갔습니다
형 괴물잡았습니다
형님께서는 갸우뚱 하시며 웃으셨습니다
이윽고 제가 녀석을 내미는 순가 헉 ;;;
마침 형님이 스틸자를 가지고 계서서 뜰채에 담은채 대충 제어 보았습니다
우와 5짜 였습니다
그런데 이틀이 지나 망에서 꺼내에 제일 낚시 사장님께서 가지고 오신 계측자에 올리는순간 잉?
48.5이게 웬일 ?
사장님 말씀이 붕어는 준다고 하더군요
절 위로해 주시려고 한건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잡았을때는 5짜 넘었겠는데요 하시더라구요
아무튼 전 확실히 5짜라는걸 보았으니깐 후회는 없습니다
조사님들 화이팅 하세요
저 같은 초보도 이런 행운이 있네요
나두 월척인데 하며 하소연하는 붕어와 아빠 붕어 ㅎㅎ
무겁긴 정말 이녀석 무겁습니다 하지만 기념으로 한컷 ㅎㅎ
붕어 입에 엄지 손가락이 헐
덕산지 최대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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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 일시 | 장소 | 미끼 | 채비 |
---|---|---|---|---|
이틀뒤 계측시 48.5 | 3월30일 12시(자정) | 덕산저수지 상류 물버들 포인트 | 지렁이 | 대물 |
부럽당.....엉엉엉
안출하세요,,,,,
억수로 부럽네여..ㅎ~~
축하드립니다. 안출하세요^^
축하 드립니다 ...
최대어 기록 갱신 축하 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계속이어가시고 안출하시길
잘보고갑니다
제가 잡은건 아니고 실제 본게 47.5였는데..
그때도 말문이 막혔는데..ㅋ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