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북영천 못지킴이 박재원입니다...가뭄이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농민들의 가슴을 태우고 있네요...
그마나 봄에 내린 비로 저수지마다 담수량이 많아 한시름은 놓이지만 조금더 갈수가 지속되면 몇몇 저수지는 바닥을 드러낼
지경이니 낚시꾼 또한 애가 타는건 매한가지이네요....올 여름엔 유난히 장마가 길고 또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그때는 또
물난리 걱정을 해야하겠지요....이래 저래 적정선이 좋은데 세상사에 적정선을 유지한다는게 참으로 힘들다지요....
허나 오늘 오후녁부터 모처럼 땅을 촉촉히 적실 비가 적게나마 부슬부슬 내려주니 오늘밤엔 우리 농민들 마음편히 한숨 주무
시겠습니다...생가보다 말이 길어지네요....요즘 들어 농번기에 힘들게 일하시는 우리 아버지 어머님들 자주 뵙다보니 괜히 이런
저런 사설이 길어집니다요.....
요며칠 날씨가 이곳 경북쪽으로는 제법 선선해 졌습니다...밤으로는 두꺼운 파카가 없으면 낚시하기 힘들 지경으로
밤기온이 아직 많이 차가운 곳이 많으니 이번주까지는 이래저래 방한장비에도 어느 정도 신경을 써주셔야 할듯 싶습니다...
독충이나 뱀의 출몰도 가장 빈번한 요즘이니 안전 사고 예방 차원에서 장화도 필히 신으시길 권장하구요....그리고 무엇
보다 농번기에 우리 농민들 가슴 아프지 않게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내일 한곳 추천 부탁 할께요
항상 안출하세요^^
사장님의 수고에 꾼들이 편해지네요
시기가 시기인만큼 이번주는 어디로 출조할지 무척이나 고민이네요ㅠㅠ
박사장님 이번주는 시원한 계곡지로 추천 부탁해요~~ 맘 비우고 책이나 한권 챙겨가서 봐야겠습니다!
이번 한 주도 고생많으셨구요 조황 잘보구 갑니다!! 주말에 뵐께요~~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