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제법 쌀쌀 하다고 느끼는 정도 입니다.
혹여 감기 기운은 없는지요? ^^
전형적이다 못해 아름답기 까지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높은 하늘과 황금들판의 계절!!
그러네요. 틀림없는 낚시 시즌을 맞은것 같습니다.

아침 기온이 8~10 도.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때, 붕어조황은 최고조에 달합니다.
이것은 예년의 조황을 토대로 한 저의 약간 부정확한 통계 인데요.ㅎㅎ
봄과 가을 모두에 공통된 것으로 붕어의 활성도가 최고조에 이른 시기 입니다.
물론 서리가 내리고 아침 기온이 급강하 할때 대물의 움직임이 더 높을 수도 있지만
입질 빈도는 물론 전체 조황을 논한 것이니 만큼, 기냥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네요.^_^
요즘들어 부쩍 낚시대 수리의뢰가 많습니다.
이것은 붕어의 활성도와 연관 지어도 좋은 낚시점만의 대충자료 중에 하나 입니다.ㅋㅋ
저수지들 마다 가을 분위기는 물론 붕어들의 움직임도 많이 활발해 졌습니다.
가보고 싶은 저수지, 낚시대를 펼쳐보고 싶은 저수지 들이 많은 계절 이기도 한데요.
대구 스타디움 옆의 원장지, 남산의 밀못,요리지.진량의 게양곡지.안촌지, 자인의 설못과 사제지 등.
분명 대물들의 움직임이 느껴지는 멋진 곳들이 있습니다.
또한 용성의 가척지,회곡지,능적지 등도 이쁜 붕어들을 만날수 있을것 같구요.
일부 평지형 저수지들에서는 토실하고 잘생긴 붕어들이 입질을 해 주리라 봅니다.
이제 본격적인 밤낚시의 시즌 이기도 한데요.
추분인 오늘부터 확실한 제철이 될것 같습니다.
안촌지 에서 이쁜 월척 붕어가 잡혔네요. 이시기, 다른 저수지 들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데요.
초저녁 부터 아침까지 꾸준한 입질 빈도가 이어진다고 하니 바짝 긴장 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대물 시즌을 눈앞에 둔 기리지 전경 입니다.
아침부터 가을 햇살이 아주 강하게 느껴 지는데요.
자칭 초보꾼 세분이 잔잔한 입질을 즐기는 모습 입니다.
이런 알콩달콩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옛생각도 나구요.ㅎㅎ
역시 기리지는 지고 이고 해서 가는 저~짝 건너편 중류가 포인트로 보입니다.
지금부터 시작해서 서리가 내릴때쯤 까지 호조황이 이어지는 기리지 그림 이였습니다.

"될 때가 되었는데........"
그렇지만 아직 잘 안되는 밀못, 어떻게 말로 표현 할수 없어 안타까운....
그래서 더 정이 가는 밀못 입니다.
자꾸~자꾸~ 그 세력을 넓혀나오고 있는 연밭도 안타깝기만 합니다.
제방 좌안에서 3박을 하신 분들도 9치가 최고 라고 하네요.^^;;
우안 연밭에 1박을 하신 이분.
내친김에 하루더 쪼운다고 합니다. 홧팅 !!!
살림망에는 자잔한 것들만 들어 있고........ㅜㅜ
그래도 붕어가 참~ 이쁩니다.
오늘밤은 더 깊이. 더 멀리 찔러 보시겠답니다.

용두지 에도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중 하류는 물색이 많이 탁해 보이네요.
연안과 상류는 적당한 물색을 보이고 있어서 이제 시기가 도래한 느낌 입니다.
역시 상류그림이 최고군요.^^
아름답고 수질좋은 이곳 용두지, 그렇지만 쓰레기 두고 가시는 분들.... 정말 미워~잉!!

용성의 상신지 에서 재밌는 낚시를 즐기고 계신분을 만났습니다.
대편성도 재밌고요.
미끼는 주로 지렁이를 쓰시는데, 하루 5통이 기본 이랍니다.
살림망에는 이쁜 턱걸이를 포함, 마릿수 붕어들이 들어 있네요.^^
현재 상신지는 매일 많은 분들이 짬낚시를 즐기고 계신 모습이며.
길가쪽 에서는 약간의 녹조가 보이지만 약간 들어가면 물색은 좋은 편입니다.
짧은대 보다는 긴대가 유리하며, 주로 아침시간대에 입질이 편중된다고 하시네요.

용산지에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이는 곧,시즌이 됐다는 야급니다.ㅎㅎ
멋지게 대편성을 하시고 세월을 낚으시는 노조사님이 보기 좋군요.
다른데서 낚시를 하다가 하도 입질이 없어 이곳으로 이제 막~ 옮기셨는데...
여기는 낮에도 곧잘 입질을 한다는 일급 정보를 입수 하셨다고 하네요.^____^
건너편 산 아래도 이쁜 자리들이 많이 만들어 졌습니다.
상류에도 그림같은 포인트 들이 산재해 있구요.
진입하기 쉬운 하류쪽에 대를 펴신 분들도 보입니다.
이제 딱 제철에 접어든 용산지..... 멋진 손맛과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어제는 낚시점 개업이후 최연소 조사님께 낚시대를 판매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제 막 세살된 여조사님 인데요.
어린이집 에서 간이 낚시를 접하고 재미를 느껴 아빠를 졸랐답니다.ㅎㅎ
또다른 낚시계의 희망을 보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낚시, 이어 가시길 바래 봅니다.
"추버 디지는 줄 알았다.."
요즘 자주 듣는 이야깁니다.
꼭 보온장비 챙기 시는것 잊지 마시구요. 좀더 안락한 밤낚시의 정취에 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을향기 자욱한 멋진 계절입니다.
낚시터를 찾는 진정한 의미도 되새기시는 좋은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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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사업번창 대박내십시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전국 낚시점에서 연합해서 물품 구매시 작은 종량제 봉투 하나씩 서비스 내지는 강매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일단 서비스 내지 판매로 시작해보시면 주변 낚시점도 모두 동참할겁니다.
최소한 쓰레기 발생시킨 놈이 처리 비용이라도 물어야죠
악동님처럼 사재를 털어서 청소하시는 분도 있는데 매번 출조에 쓰레기 봉투값 몇 백원 아까워한다면 곤란하죠...
건강유의하시고
월 축하드려요 ^^
워리 잘생겼네요.
낼은 어디로 쪼우러 가야되나 ㅎㅎ
정보 고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
사진이 보기 좋아요
추버....디지는줄..알앗심더!!
형수님도, 선배님도 무지 반가웠네요 ~~
늘 드나들면서도 선배님인지도 모르고 다녔습니다 ㅋㅋ
늘 건강하시고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
조황 소식 잘 보고 있습니다.
사업 번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