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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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함께한 월척손맛

어제 오늘은 정말 덥습니다. 긴 장마를 지나 이제사 여름을 실감하게 되는 데요. 피서 휴가를 떠나는 분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이런 무더위 에는 낚시도 쉽지가 않습니다. 붕어의 움직임 보다 사람의 움직임이 어렵기 때문 이겠지요? 그러나 이런 날씨에도 새우통 들고 겉보리 찾으시는 분들을 뵈면 절로 감탄사가 나옵니다. 장마의 끝무렵 부터 지금까지 조황이 별로 신통치 못했습니다. 그저 낟마리 조황으로 아쉬움을 달래곤 했었는데요. 경산 와촌의 대동지에서 내림낚시 채비에 월척급들이 마릿수 입질을 보여 꾼들에게 위안을 주기도 했으며, 속초지에는 상류 수초대에만 자리 한다면 월척에 대한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와촌의 대동지에서 올라온 월척급 붕어와 마릿수 001_006.jpg 하루에 많지는 않지만 한두 마리씩 선을 보이고 있는 속초지 월척은 때깔이 곱고 체고가 높아 대물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아침 일찍 자리를 잡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전히 대물 붕어를 배출하고 있는 청도천에는 많은 분들이 낚시를 즐기고 계신데 채비는 정통 대물낚시 채비를 그대로 사용 하시면 됩니다. 미끼는 단연 지렁이가 우세 하답니다. 일반 평지형 저수지 들은 일조량이 많아 지면서 저수지 연안의 수온이 많이 상승 하면서 초저녘 보다는 새볔에 입질을 받을수 있는 확률이 높은데 시간 안배에 좀더 신경을 쓰셔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초심님이 새벽 3시에 입집을 받은 마곡지 꽉찬 9치 붕어 001_002.jpg 마곡지는 현재 말풀이 전역을 덮고 있어서 최고의 분위기를 보여 주고 있는데 지금 경산 영천권의 대부분의 저수지가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전역이 수초로 이쁘게 보이는 마곡지 전경 001_010.jpg 붕어마음님이 어제밤에 나홀로 낚시에서 기대감을 심어줬던 8~9치 마곡지의 이쁜 붕어들 001_028.jpg 베스의 수가 불어 나면서 그동한 꾼들의 출입이 뜸했던 이천 외지(밤못) 지금은 예년의 포인트 들이 갈대와 부들로 빈틈이 없어 보입니다. 001_013.jpg 그래도 현지민이신 한 조사분은 올해 35이상의 월척을 10 여수 뽑아 냈으며 가족과 함께 밤못을 찾으신 서 혁준 조사님은 글루텐 미끼로 35cm 의 대물 붕어의 손맛을 보기도 했습니다. 001_010.jpg 진량의 연지와 자인의 기리지 삼정지에는 여전히 떡밥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을 많이 볼수 있는데요. 밤낚시에 심심찮게 입질을 해 주는 상황이라 잠깐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은 더위를 피해 물가에 앉아 보심도 좋을듯 싶습니다. 더위와 함께 붕어의 조황도 들쑥 날쑥한 편인데요. 이제 부터는 시원한 계곡지를 찾아 보심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사의 대곡지, 용성의 외촌지,남천의 하도지 등이 시원함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앞으로 한 보름 정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지는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념 하시고 피서를 떠나시는 분들은 안전운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특파원 정보

상호 낚시동네 연락처 053-792-5211 / 010-8979-5265
대표 박재웅 취급품목 낚시장비 일체. 대물미끼 일체
가이드지역 경산권 전역 홈페이지 http://www.i-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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