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은 가을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낮에 늦더위가 이어지다보니 저수지마다 물빠짐이 심했던 9월 이었읍니다.
금 주부터 벼베기가 시작되었고, 더 이상의 배수는 없을 것 입니다.
대부분에 저수지가 만수위는 아니지만, 며칠 후 수위가 안정되는
이번 추석연휴는 최고의 호황을 예상합니다.
깊은 계곡지라도 마음에 담아두었던 곳이 있다면 주저말고 그 곳으로 출조하십시오.
상류 물골 주변에 땟장이라도 조금 있다면 갓낚시라도 그 곳에 찌를 세우기 바람니다.
비는 오지않는 상황에서 낮과 밤에 기온차가 크게 벌어진다면, 호조건이 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섭벌지> 신두 2호.
현재 만수위에서 1미터가량 빠진 상태입니다.
지난 주말 4짜급까지 덩어리 몇 마리를 토해 냈으나
어제, 그제는 7 ~ 9치 낱마리 조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래 덩어리는 다시 나올 듯..
<해미권 수로>
지난 주부터 30 중반 월척급이 비치기 시작했습니다.
연안 갈대로 바짝 올라 붙기는 하였지만, 폭발적인 입질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천수만 일대의 논은 10월 9일 벼베기를 시작합니다.
벼베기 전, 후를 맞추어 봄이 좋을 듯 싶습니다.
대물야인 현지팀에서 지속적으로 탐사 및 밤낚시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포인트 안내를 꼭 받아 가시길 바람니다.
추석전 조황정보는 한 번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행복한 추석연휴 맞으시길 바람니다.
[서,태안권] 섭벌지와 해미권 수로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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