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잘들 보내고 계십니까?
그러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한숨만 쉬시는 분들도 많을것 같습니다.
주말이라 그냥 집에 있자니 그렇고 하신 분들은
악천후를 무릅쓰고 이곳저곳에서 붕어와의 상면을 기다리셨는데요.
지성이면 감천이고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요.
의외로 손맛 보신 분들이 계십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물이 유입되다 보니
비록 물색은 황토빛이지만 붕어의 활성도는 상당히 높아 진것 같습니다.
생미끼만 듣는게 아니고 메주콩도 시원한 입질을 보여 주는것을 보면
여름낚시의 매력이 이런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 진량 신제지에서 대물의 출현이 있었는데요.
대구 대붕 조우회의 이기룡 조사님이 45cm의 대물 붕어를 낚아
잊지 못할 7월의 추억을 만드셨는가 하면
압량의 새못에서 마릿수 월척을 낚으신 분도 계시고
제가 없어서 확인을 못한 Q님의 월척 두마리도 있습니다.
몇군데 둘러보진 못했지만 아직까진 물이 많이 탁한 상태 였지만
꾸준히 입질은 들어 온다고 하니 이번주도 기대를 해봐야 될것 같습니다.
요즘은 게릴라성 폭우가 유행인가 봅니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 미쳐 대처하기가 어려운 법입니다.
모든것을 안전에 최우선 하시어
즐낚하시고 우리한 손맛도 만끽 하시길 바랍니다.
진량 신제지에서 45cm의 대물붕어를 낚은 이기룡 회원님,
축하 드립니다.
다함께 축하를 해주신 대붕 조우회 회원님들
우중에 고생 많았습니다.
비교적 물색이 좋은 신제지 전경
압량의 새못에서 마릿수 손맛을 보신 이정수.김영환 조사님.
뻘물만 아니라면 엄청 분위기 좋을 속초지의 상류 수초대
조금만 기다리면 될것 같습니다.
장마 특수를 기다리고 있는 북신지
이곳은 그래도 물이 가라앉는 속도가 좀 빠른것 같습니다.
오늘은 초심님이 자리를 잡고 계시네요.
평소에 잘 알던 나만의 저수지를 찾는것이 손맛을 볼수 있는 방법 같습니다.
어디가 나온다 카더라,혹은 어더는 어떻다 카더라 하는 카더라 정보에 귀 기울이지 마시고
지혜롭게 이 장마철을 넘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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