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 배수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했고 달까지 밝아 대물낚시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였었다.
영천권 저수지 현재 수위는 적게는 50센티부터 많게는 1.5미터이상 물이 빠진상태다.
깊은곳 바닥면적이 좁은걸 감안하면 저수량은 50퍼센트 정도 된다.
이젠 빠질만큼 다 빠진곳을 찾으면 대물 한 마리를 기대 해볼만하다.
도유지에서는 20센치급 붕어가 하루 100마리 이상 낚이고
유상지는 밤낚시 보리밥 미끼에 월척이 자주 출연하고있다.
당곡지에서도 기본적인 손맛은 볼수있다.
범어지는 못굴을 닫았으므로 기대해 볼만하다.
대구 낚시연합회 배인용이사님과 화신 모산지에 출조를 했는데 피래미 때문에 곤욕을 치뤘다.
놀랄만한 사실은 한밤중에 뭔가 "따닥" 하는 소리가 저수지를 울렸다.
배이사님 자리를 보니 사람이 없어 잉어가 걸린줄알고 낚시대를 구할려고 당겨보니 고등어만한 먹지가 걸려있었다.
완전 피래미 대물 낚시였다.^^
결국 일찍 철수했다.
오늘 부터는 달은 밝아도 줄어드는 달이기 때문에 입질 받는데는 지장이 적을것같다.
이번주말에는 일요일 낚시까지하면 좋은 조과가 기대된다.
월요일 비가온다고 하니 일요일밤에는 구름이 잔뜩 낄 뜻 하다.
이젠 비가 와도 수온이 떨어져 고기 안 물일은 적다.
오히려 도움이 되니 비소식이 있으면 출조를 하자.
그리고 배수가 딘 저수지는 만수때 없던 포인트가 많이 드러나는데 자꾸 깊은곳만 노리지말고 돌 무너져 내린 마사토지형,제방 석축또는 구넘기 쪽에서 새우 갓낚시를 하면 초저녁 3~4 시간만 하면 월척을 구경할수있을것이다.
꼭한번 권해보고싶다. 시도 해보시라.
모기가 많이 늘었습니다. 모기 조심하고 즐낚하세요...
영천권 드디어 조과 바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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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가보고 올해에는 아직출조를 못했는데
일요일 밤 낚시 한 번 가야겠습니다
이곳에도 배수가 많이 진행 되겠지요
주말 출조에 참고 하겠습니다...영천낚시 점주님 감사 합니다
영천에 가면 들릴께요...
붕애들과 밤새 잘놀았음다..ㅜ.ㅜ
새벽에는 좀나은 씨알이 나오더군요..
금주에도 들어갈건데..아직 배수중인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