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발빠른 소식을 전해 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완연한 가을 입니다.
일교차가 커서인지 낚시하는 분들도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이 가을이 끝나기전 회원님들 모두 씨알좋은 녀석으로 한 수씩 하기를 바라겠습니다.
가을철 대물 낚시터로 가보겠습니다.
처음으로 거적지 입니다.
물안개가 자욱합니다.
한창 씨알이 좋아 조사님들도 손맛이 당차다고 했습니다.
범어지 입니다.
작업을 깔끔하게 하셨습니다.
모든 낚시터가 그렇듯이 범어지또한 어제오늘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안개는 피어 오르는데, 모두가 빈작에 아쉬움만 더해 갔습니다.
평골지 입니다.
중상류쪽 대를 펴신 노조사님, 올해 여기서 38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붕어 미끈하게 깨끗합니다.
삭실못입니다.
중류쪽입니다. 마름과 수초가 삮아 내려 조금은 황량한 느낌이 듭니다.
조과는 중류쪽이 훨씬 월등합니다. 새벽녁 옥수수에 올라온 녀석들입니다.
최상류쪽은 새우통발이 많기에 채비가 걸려 터지기도 하니 주의하십시요.
매실못입니다.
부들도 푸르며 마름도 아직 삮지 않은 모습입니다.
저런 곳에서 한마리 나와 주었으면 하는 모든분들의 바램입니다.
포인트가 예술입니다. 작업하신다고 고생했겠습니다.
잡으신것보다 터트린것이 더 많다고 합니다.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못인데 너무나 담궈보게 싶게끔 생긴 못입니다.
도남강은 붕어들이 많이 올라오며, 참게와 장어까지 올라온다고 합니다.
완산보는 붕어 잉어 비율이 비슷하며 수심 깊은 찾으면 좋은 조과를 기대해도 되겠습니다.
얼마전 대내실지에서 4짜가 마릿수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갔으나 저의 눈으로 확인 되지 않았지만 씨알 좋은 붕어들이 마릿수로 잡는 걸 확인했습니다.
대물낚시 시즌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즌 막바지에 꼭 한마리 하십시요.
영천권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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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시름 놓았습니까
개인적으로 골치 아픈 일 잘 정리가 되었습니까
영천권 조황 다시 볼수 있어 반갑습니다
밤늦게 새남지까지 오셨는데 접대도 못해 죄송 했습니다
구성지(삭실지)에도 오셨다 들었습니다
영천권으로 출조 하면 "월척휴게소"에 들러 보겠습니다
영천권 조황 잘 봤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정보잘보와읍니다
저는 울산인대 주로 영천족으로 90%이상 가거든요
다음에갈때는 꼭찿아뵙게읍니다
하시는사업더욱번창하시고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