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용설의아들 입니다.
한동안 뜸하던 저희 [용설지]에도 봄은 찾아온듯
다시금 활발한 토종붕어들의 입질이 있었습니다.
프로방스 모텔 앞 포인트에 집중적으로
토종붕어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프로방스 모텔 첫머리 포인트에서 나온 월척입니다.
상처나 비늘이 떨어져나간 흔적이 없는것으로 보아
토종붕어들은 아직도 1차산란을 하지 않은것으로 보여집니다.
얕은 수심에서 2틀정도 요란한 몸부림이 있었지만
떡붕어들의 2차 산란으로 보여집니다.
([위] 토종붕어의 아래 지느러미의 혈흔은 바늘로 인한 혈흔입니다.)
이정도면 대박(?) 이라고 할만한지 모르겠습니다~ ^^*
씨알좋은 토종붕어들과 떡붕어가 뒤엉켜 있습니다.
일정한 사이즈가 나온것이 아니라, 씨알도 골고루 나왔습니다.
지렁이보다는 떡밥류에서 전체적인 고른 입질이 있었습니다.
이녀석은 사이즈를 재보지는 않았지만...
대략 얼핏보아도 4짜에 가까운 사이즈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산란철임을 알수 있을만큼 배가 부르네요~
마치 '복어' 처럼...^^;
그밖에도 프로방스 모텔 앞 포인트에서는 이같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씨알도 고르고, 때깔도 좋은...[용설지] 토종붕어들 이쁘지 않습니까?
어제에 이어 오늘 아침에도 이같은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2틀정도 꾸준하게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일(2005. 04. 27) 오후부터
배수를 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조황이 계속 이어질지는 다음날인 28일(목) 아침이 되어야 알듯
싶습니다.
떡붕어들의 2차산란이 시작되면서 어망에 하나가득
산란을 해버렸네요...^^
프로방스 모텔 안쪽 다리건너 끝자리 포인트 입니다.
이곳에서도 모처럼 계속 터지지 않던 토종붕어들의 입질이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7치급 토종붕어를 이제 막 낚으시는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기차카페(칙칙폭폭) 아래 포인트 조황입니다.
양파자루 안에 9치 씨알을 포함한 토종붕어 약 10마리가 퍼득대고 있습니다.
오전에 오셔서 오전중에 입질로 낚으셨다 하십니다.
계속되는 높은 낮 기온덕에 토종붕어들의 활성도가 매우 높아진것으로 보여지며,
고른 씨알과 시간대에 구애없이 입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수가 되고있는 현재 입질은 현저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만큼 일교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밤이 추운 관계로 출조길에
투툼한 옷가지 하나정도는 여유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용설의아들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 종 : 토종붕어, 잉어 외
면 적 : 52 ha
입 어 료 : 붕어 - 10,000원 루어 - 5,000원
소 재 :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문 의 : 031) 676 - 6215 / H.P 011 - 9973 - 6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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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설지]월척과 함께 되살아나는 조황뒤로...(200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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