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10월말이면 충주호 장어낚시는 시즌이 끝나는걸로 알고있고
올해도 11월들어서는 장어낚시 출조가 거의없어 조황 확인은 물론
영하의 추운 겨울에도 장어낚시가 되냐고 반신반의 하는 분들도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충주호 수온이 15~16도를 보이고있어 3~4월달의
수온보다 높다는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해볼만하다는 판단아래
남한강 회원이신 이덕규 회원과 남양섭회원이 동량면 하천리권으로
답사겸 장어낚시 출조를 해보았습니다.
만수위에서 3~4m가 빠져있는 상태로 연안낚시 포인트 잡는데에도
큰 어려움은 없었고 의외로 초저녁부터 장어입질을 받을수 있었으며
비록 500g내외의 중치급 씨알로 한수를 낚아냈지만 제법 추운날씨에
4~5번의 강렬한 장어입질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한여름에 미끼를 배속까지 삼키며 활성도가 좋은 반면 바늘이 입부분에
걸리는 걸 보면 바늘과 미끼를 조금 작게써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남양섭회원은 올 전국최대어 기록도 남겼을정도로 60여회 이상의
장어낚시 출조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장어입질을 확인된이상 앞으로도
당분간은 꾸준히 출조를 해보겠다며 이번주 수요일에 회원들과 출조
계획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낚시가 시즌 마감기에 들어선 요즈음 충주호 장어낚시가
다시금 기지개를 펼수 있을지 기대를 해봅니다.
남한강낚시: 043-853-3808/9 hp
011-461-2884
남한강낚시 홈
남한강낚시 약도
보름은 지났지만 닻빛은 제법밝은 모습입니다.
추위를 감안 5~6대의 릴대를 편성 ....
캐스팅 준비를 하고있는 남양섭회원의 모습...
기다림의 시간은 시작되고 ....
모닥불에 정담을 나는것도 릴낚시의 또다른 매력 ...
이슬이 한잔에 삼겹살파티는 추위를 이겨내기에는 그만 ....
세번째 입질만에 제법 준수한 씨알의 장어를 낚는데 성공한 이덕규회원의 모습 ....
충주호 자연산장어의 땟깔은 넘멋지네요.
낚시는 시도했지만 생각외에 장어조과에 모두가 기뻐하고 .....
민물새우 및 청지렁이 전문취급.
평소에도 릴낚시에 관심부탁드립니다..
찌낚시하는 사람드르이 완벽한 적이네요...
한여름에도 10~15m 가을에는 30~40m까지 깊은 수심에서 낚시를 하기때문에
대낚시하는 분들과는 포인트가 완전히 다른걸로 알고있습니다.
좋은 그림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