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중에 열심히 조황확인해 놓으면 주말에는 어김없이 내리는 많은 비에
포인트도 물에 잠기고 낚시여건이 힘들었지만
이번주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며
월요일 조황확인 낚시하러 출발 합니다.
뚝방에 올라 설때까지만 해도 물이 보였습니다.

배수하는것을 알았지만...
몆년을 평택호에서 낚시했지만 이 토록 많은 물을 빼적은 없었는데요.

80cm-1M 나오던 수초앞의 수심을 측정해 보니 10CM 정도

뚝방에 앉아 수초앞에 찌를 세우는 포인트인데 수초 끝자락이 들어 났습니다.

낚시여건이 어떨지 몰라 생미끼 채비와 떡밥채비를 같이 준비해 오기를 잘 했습니다.

몆군데를 돌아 보니 수초앞은 찌도 세울수가 없고
기본적이 수심이으로 확률이 높은 포인트로 자리이동을 합니다.

낚시터 몆군데를 돌고돌아 오니 낚싯대를 편성하고 의자에 앉은 시간은 4시가 넘었습니다.
2m가량 많은 배수를 한뒤 서서히 오름수위로 접어둘고 있지만
두시간이 되도록 입질이 없습니다.

깔짝거리던 찌가 물밖으로 스물스물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해
정점에서 챔질
멋진 찌올림을 해준 체고좋은 떡붕어가 첫수로 지렁이를 물고 있네요.

찌불을 꽃은뒤 낚은 붕어는 월척급의 토종붕어 입니다.

낚시여건이 힘들어 확률이 있는곳을 안내해 드린 조사님
대물보다 4시간 먼저 도착하셨는데 낮시간에도 붕어를 낚으셨답니다.

철수하기전 조사님의 조과입니다.
월척과 8치-9치급까지 체고좋은 붕어로 마릿수를 하셨네요.

평택호 오름수위로 안정이되면서 포인트에 따라 마릿수 조과가 예상됩니다.

월척의 평택호 토종붕어 한손으로 잡기도 힘든 체고에
개끗한 체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물낚시 미끼인 탱글탱글하고 씨알좋은 새우와 장어미끼인 청지렁이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조황정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