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비바람과 기온하락으로 인하여 조황이 떨어졌을거라는 생각이 앞섰
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하니 전혀 딴판이었습니다.
부남호 조황입니다.
먼동이 트자마자 매장을 나섰습니다.
두분다 턱걸이 월척을 포함한 관고기의 조황입니다.
밤새도록 꾸준하게 입질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밤이 깊어갈수록 지렁이 미끼가 더 입질이 시원했다고 합니다.
잡고기 입질이 없었다고 합니다.
안면도권 저수지 및 수로 조황입니다.
부남호 조황을 보고 있는사이 조사님께서 안면도권에서 낚시하시고 철수하
시면서 조황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관고기의 조황사진입니다.
사진을 보자마자 핸들을 바로 꺾었습니다.
사진을 보내주신 조사님은 길이 엇갈려 못만났고, 현지꾼만 있길래 만나 물
어보니 밤새도록 입질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조황은 마릿수가 엄청납니다.
월척급도 여러수 있다고 하는데 도저히 찾을수가 없습니다.
아버지 약내려 몸보신 해드린다고 합니다.
더이상 돌아다닐 필요없이 저도 대를 펴보았습니다.
3시간여 낚시에 7-9치급 5수하고 대를 거두었습니다.
낮과밤의 기온차가 커서인지 밤에 입질이 폭발적으로 들어왔으며, 씨알도
굵었다고 합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주중에 밤낚시를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