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한주 잘 지내셨습니까?
저히 낚시동네는 5월 4일 이전 개업을 앞두고 좀 어수선 하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대가 무지 컷던 한주였던 만큼 이곳저곳에서 월척의 소식을 자주 접할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다른해보다 산란 기간이 긴 특징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어느 저수지에 가도 산란하는 소리를 들을수 있을것 같은데요,
좀 소란스러워도 입질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서 인내와 끈기가
조과를 좌우할 것 같습니다.
자인의 속초지와 영천의 직동지에서 손맛보신 분들이 많은 가운데 일부 평지형 저수지들이 호황을 예보하고 있습니다.
좋은 봄날,세월도 낚고 우정도 낚고, 덩달아 붕어도 낚는
멋진 한주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속초지는 물이 많이 빠져있어 포인트 수가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최근 포획된 속초지 붕어들입니다.
연호지는 상류에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있으나 아직은 좀 이른감이 있네요.
하지만 곧 좋은 조황으로 연결되리라 믿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준척이 잡히고 있으나 몇일 전에는 많은 마릿수로 재미를 보신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베스의 자원이 많이 불어서 이제는 메니아들이 즐겨 찾는곳이 되기도 했습니다.
가족 낚시터로서의 연호지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마릿수 낚시터로 항시 기대되는 영대 연밭은 연이 자라 물밖으로 나올때가 호기인데 아직은 밤낚시에 낟마리 월척이 얼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도 문천지나 사일못등의 대형지에서는 굵은 떡붕어나 히나리 등이 입질을 해주고 있으니
손맛이 그리운 분들은 참고 하시고 출조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정의 달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한주가 되십시오.
4월의 끝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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