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여름의 더위도 온데간데없이 조석으로
쌀쌀함 마저 웃깃으로 스며든다
완연한 가을이 다가왔다.
찐한 커피향와 바람에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의 계절 필자는 홍성에 있는 공리저수지로 향한다
수확의 계절
다음날 부모님 모시고 고향에 다녀와야 하기에
1박 낚시를 계획하고 공리지에 도착하였다
장박하시는 몇분의 조사님들만 저수지를 지키고 있고 한산하며 평온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필자의 포인트
모든 장비 세팅을 마친 후 지척에 있는 해미 "고북지"로 지인들을 만나기위해 잠깐 외출을한다
수원지인분들이 준비해놓은 대하를 물가에서
소금구이로 먹는 맛도 일품이었다.
마무리는 새우탕라면으로 ~~~^^
고북지 지인분 자리
작은좌대 리모델링 솜씨 ~굿
남당리 대하
맛이~~~^^
오후 늦게 다시 돌아온 공리지는 정면으로 불어오는 바람과 따가운 햇빛이 필자를 괴롭게 했지만 약간의 그늘과 연신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식힐 수 있었다
어둠이 찾아오며 바람도 사라지고 쾌적한 환경 속에 캐미불을 밝혀본다.
이곳 조황을 알려준 일산꾼님의 말씀대로 9시가 넘어가며 입질이 들어와 허리급 한수를 만날수 있었다.
루어꾼~
우측 풍경
허리급 한수
밤새 미동도 없던 찌가 아침이 밝아오면서
바람과 함께 찾아온다 이 녀석도 허리급에 가까운 월척이다
오늘도 두수의 월척으로 마무리하고 서둘러 상경한다 다시 한 번 가까운 시일에 찾아 올것을 기약하며 이번 출조에도 붕어를 볼 수 있게 해준 저수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돌아오는 길 휴게소에 들려 커피 한 잔을 주문해본다
고가 낚시대 5번대 힘없이 나간다
5만원 주고 주문~~ㅜㅜ(천류 설화수골드 프리미엄)
총 조과 33~35
담날 고향 선산 조부모 묘 참배
부친모습
풍천장어~~
격포항옆 호텔에서
필자의 부모님
손자와 함께 한컷
새만금" 선유도"
|
맛있는 대하를 물가에서 먹으면 무슨맛일까요?ㅎㅎ
부모님 모시고 선산도 다녀오시고
격포항 및 선유도도 구경하시고....ㅎㅎ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딘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