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를 쓰고있는 이 순간 앞이 가물가물 독수리의 오타가 연속이다.
물가에 가면 그저 모든 것을 잊고싶다.
오후 일을 마치고 동료가 낚시를 가자한다 입은 "무슨 소리 오늘은 증조부님 기일이라 아니 됨"
그러나 마음은 이미 물가에 간 그 자체였다.
송사리님께 전화를 했다, 아니나 다를까 와촌면 소월지에 입원을 하셨네요.
동료를 문병 보내고 나 역시 증조모님 모시고 입원실을 찾아 늣은 시간에 출발을 한다.
고속도로를 얼마나 달렸나 ..... 아 뿔 사 ###&&
통행권을 뽑지도 안이하고 화원 나들목 까지 오고 말았다. 참고로 제사를 모시는 큰댁은 유가금동이다.
화원 나들목 사무실에서 사실 확인서 을 작성하고 다시 달려 새벽 01시30분에 입원을 했습니다.
개기월식은 새벽3시가 넘어서면서 시작을 하더군요. 내 생에 두 번째 보는 월식입니다.
완전한 입원절차를 마무리 하니 03시09분 498포획 준비는 완료 했습니다.
어둠 속 희미한 달빛아래에서 좌에서 16/ 29/ 25/ 25/ 29/ 32/ 25/ 21/ 29/ 총9대를 편성했습니다.
정확히 03시39분 좌에서 4번째 25대에서 어신이 온다 1분 가량의 예신후 슬그머니 솟는다 찌가 솟는다.
묵직하다 움직임 없이 끌려나오는 느낌이 든다는 순간에 요동을 친다.
달빛에 은빛을 번쩍이며 몸부림을 치는 이 녀석은 면도를 했겠지...
강냉이를 완전히 삼킨 붕어 3번째 출조에 월척은 확실했고 4짜는 어려울듯했다.
어느 듯 시간은 흘려 아침이 찾아옴을 알 수 있었다. 달빛에 어렴풋이 보이는 수초를 보아 채비를 좌측 벽 쪽으로 투척이 적중했음을 알 수 있었다.
날이 밝은 아침에 않은 자리에서 하류 쪽 그림을 담았습니다.
빨간 파라솔 텐트가 보이시나요.? 경산김조사님께서 월 두수를 낚으신 포인트입니다. "축하합니다."
상류 버드나무 아래가 마음에 들긴 하지만 진입이 어려울 듯합니다. 대물의 놀이터가 아닐까...
이곳에서 낚은 월척을 구경해봅시다.
자~ 이놈입니다. 밤사이 거머리에게 얼마나 헌혈을 했는지 살이 많이 수 측 되었습니다.
좀더 가까이에서 봅시다. 산란 후라 많이 지쳐 보였습니다. 지금 시기가 소월지는 적기라 판단되며
사짜도 만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개인기록 1cm 갱싱했습니다.


새벽에 차에서 잠을 청하지만 않았어도 월척을 낚을수 있었건만 그놈에 잠 때문에... 아쉬움이 가득한 성서 김 아무게...
와~! 나에게는 입질도 없냐며 투덜 되며 철수하는 송사리님. 그래도 오짜는 하셨습니다. (50L)
송사리님께서 워리를 위한 대 편성입니다. 엄청 발전된 채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정면을 향하여 마지막 그림을 담았습니다. 잔잔한 물결에 마음의 평 온을 찾아봅니다.
다시 찾을 이곳 낚시터 환경을 사랑합시다.<FONT color=#cc00ff size=3>
* 일 시 : 2004년 05월05일
* 장 소 : 경산 와촌면 소월지
* 동 행 조 사: 송사리님, 성서김아무게
* 날 씨 : 달빛 아름다운 밤
* 수 심 : 200cm ~230cm
* 미 끼 : 옥수수
* 입질시간대 : 특정한 시간대가 없음
* 채 비 : 유동채비(원줄5호, 목줄 케브라합사3호, 돔/이세형9호)
* 대 편 성 : 좌로부터 16/ 29/ 25/ 25/ 29/ 32/ 25/ 21/ 29/ 총9대
* 조 과 : 저 위에
* 전 장 : 38.5cm















환경님!
월척 축하드립니다.
멋진 개기월식과 함께한 밤에 월척 뜻깊은 밤이었겠습니다.
같이하신 송사리님/성서김조사님/경산김조사님...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워리 정말 큽니다, 나두가면 대 피놓고 잘 자는데..ㅎㅎ
가신님들 모두모두 감축 드리옵니다^^*
어매부러운거 뺑끼는 언제저러고 사진찍노
소월지 지도 잘아는 못인디 채비내리기가 정말 힘든곳인데
아무턴 환경님 추카추카 드립니다
올해네로 뺑끼도 조은날 있으리라 기대해도 되려나 모르겟시유////
축하드립니다.환경님
>>
내친김에 4짜 한마리 부탁 드립니다 ^^
진짜루 수염 뽑으셨네...ㅎㅎㅎㅎ
조금만 더 커더라면 사짠데..한번더 축하드려요.
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
멋진 개기월식과 저수지의 경치는 조사님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수고하셧습니다. 항상 잔잔한 미소는 환경님의 심볼마크 같습니다. 언제 한번
물가에서 상면을 기대하면서 이번 멋진 조행을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고 아름다운 출조 계속되시길 바랍니다...
진짜루 수염없는 덩치군요
수고 하셨습니다.
흐미 부러븐거!!!!!!!!!!
환경님!
축하합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셔서 4짜 내지5짜까지 하시길.....
워메~~ 워리..
아니 사짜 축하드립니다.
들고 계시는것을 보니까 너무 무거워 보입니다.
축하 축하드립니다.
계속 498-365하십시요!
건강하시구요!!
먼저 축하부터 드립니다
참말로 부지런(?) 하십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버~~언~~쩍
언제 또 소월지 까지나..................ㅎㅎㅎ
낚시꾼과선녀님.~!!
트레일러님.~!!
페인트님.~!!
낭만조사님.~!!
공작찌님.~!!
소류지님.~!!
아카시아님.~!!
늘사랑님.~!!
붕우님.~!!
솔로몬님.~!!
대물꾼님.~!!
대감님.~!!
목로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도리 인줄 알면서 그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곧 장기출장을 떠나야 하기에 하루하루 시간이 촉박합니다.
지금도 약속이 있어 나가야합니다.
낚시도 한번더 가야 하구요.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어제 낚시나가는 바람에 오늘 화보를 봅니다.
385가 환경님 바쁘신줄 알았는것 같습니다.
늘 즐낚하시고, 안전운행 하시길 바랍니다.
멋진화보 잘보고 갑니다.
ㅊㅋㅊㅋ축하 드립니다.
밤낚하시구 화보 그쌔 올리셨네여...
잠두 없어신가 ㅎㅎㅎ
화보 잘보았습니다.
늦게 오셔서 같은 385라니 역시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많은도움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구여 행복하세요.
수심50전님.~!!
좋은 곳 댕기 왔더군요
때묻지 않은 저수지 잘 보존해 주이소 예.
이제는 4짜에 도전 할랍니다. 고맙습니다.
경산김조사님.~!!
잠이 밀려오기에 졸면서 사진작업 했습니다.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봅시다.
고맙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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