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건강유의해서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금요일 퇴근후 경산으로달렸습니다

배스 블루길이 있는곳이라 역시 청태가 떠다닙니다

해가 많이 짧아져서 도착하니 뉘엿뉘엿 지고있습니다

차에서가까운곳..자리좋은곳에 얼른 발판놓고 받침틀 설치후 한컷..

금방어두워지네요

대편성 완료하니 금방 캄캄합니다

토요일 일이있어 밤낚시를 못하니

밤새도록 빡씨게 쪼아봤습니다만 ㅜㅜ

찌를완전히 끌고가는 입질을 세번 보았으나

두번은 늦게봐서 헛챔질

마지막한번은 걸긴걸었는데 발앞청태 수초무더기에 걸려 몇번 푸더덕하더니 목줄을 끊고 튀었습니다

위에 청태 찌꺼기가 좀 떠다니긴하지만 바닥은 깨끗한편입니다

상류쪽에 일급 포인트들이 산재해있는데  수초와 청태찌꺼기때문에 낚시는 힘들것 같네요

초봄이나 늦가을 다시도전해볼만합니다

아침이되고 갑자기 찌가움직이길래

아침장 좀 보나했더니

요놈이네요 ㅜㅜ

날씨도 좋고 그림도 아주좋은곳입니다

그러나 곧 뜨거워질 태양을 생각하니 더이상 머무르기 힘들어지네요

수중좌대를 만들어 놓고 선착장까지 만들어놨네요

대단합니다 아주 ㅎㅎ

멀리서 본 제자리입니다

맞은편에 앉으셨던 두분도 아침일찍 접고 가셨습니다

저도 이곳저곳 둘러보고 바로 철수합니다

요즘 너무더워 아침장보기가 힘듭니다 ㅜㅜ

다음주엔 꼭 손맛보기를 기원하며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