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속 옹달샘 같은 약700평 규모의 계곡형 저수지입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듯한,,,,,,
조용하고 아늑한 산속 소류지다보니 어디선가 금방이라도 산짐승이 뛰어나올 것 같은 착각이 들어 오싹함을 느낄 정도 입니다.
저 속엔 분명 월붕님들 을 많이 품고 있겠죠
대만 담그면 금방이라도 상면할것 같지 않나요? ㅎㅎㅎ
사진만 찍어놓고 화보를 어떻게 올리는지 몰라서 망설이다가
아들놈 하고 둘이서 머리를 싸매고 화보 조행기를 만들어 두서없이 올려봅니다.
처녀작 이다보니 허접하나마 넓은 아량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미흡 하더라도 이해하시길,,,,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어느 산속깊은 아주작고 아담한 계곡형 소류지입니다.
저수지 이름은 저두 모릅니다.
아무 생각없이 동행한 조우따라 갔다가 하두 소류지가 인상 깊어서 500m정도되는
산비탈을 뛰어 내려가 차에 항상 가지고 다니던 아날로그 카메라를 들고 와
저수지 전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제가 않은자리 좌안 상류 전경입니다.
물에 비친 나무들이 멋지게 어우러 졌지요 처음엔 어디가 물그림자고 어디가 실물인지
사진으론 햇갈리더라구요,,,쩝,,,
제가 않은 포인트입니다. 둑방 좌안 골자리 부분이죠.
바로 등뒤에 조금 큰나무가 머리위로 늘어져 있어서 연안 땟장 가까이 붙일려니
대 끝이 자꾸 나뭇가지에 걸려서 결국엔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무너미에서 찍은 둑방과 좌안 전경 입니다.
저의 낚시대가 살짝 보이시지요?
제 포인트 가까이서 한,,컷,, 자리는 멋들어집니다 제가봐도,,,,ㅋㅋㅋ
앞에 보이는 저 나무가 저를 힘들게 한 그 장본인 입니다.
무너미 우안 중류 지점 수몰나무 옆 포인트.
같이 동행한 조우입니다. 길 안내를 한 친구이지요, 폼은 멋있지만 왕초보입니다.
그래도 진지하게 낚시에 임하는 자세 보기 좋았습니다. (사실은 전화통화만 했음) 아휴,,,짜증!
둑 우안 무너미쪽 입니다
동행한 조우의 친구분 입니다. 잘 찾아 오시더군요 낚시는 하지 않았구요.
아버님이 위독 하시다네요. 그래서인지 어깨가 한없이 한없이 무거워 보입니다.
빨리 쾌차 하시길 멀리서나마 빌어봅니다.
앉자마자 한수 했나봅니다. 알고보니 피라미 였습니다.
그래도 자기가 낚은 고기라고 좋아하네요. 잘못하면 피라미 비행기 태울 뻔 했습니다.
동행한 조우는 저녁을 먹자마자 9시경에 차로 내려가서 자버렸읍니다.
내려가면서 하는 말이.. 산짐승 내려오면 바로 폰 때리라 카네요.
자기가 맨손으로 때려 잡아서 몸보신이나 한다나요? 나참..어이가 없어서,,,쩝,,,
그후로,,,혼자 남아 그 깊은 산속에서 조용히 찌불을 주시하다가 문득문득 무서움을 느낍니다.
인적도 없는 곳인데 자꾸 발자국 소리가 귓전에 들리는 것 같고..환청인가봅니다.
바람에 스치는 나뭇가지 소리도 으스스 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고요한 적막을 깨고 멀리서 들려오는 뻐꾸기 소리는 정감을 느낍니다.
한12시까지 버티다가 도저히 무서버서,,,,,대를 접고 철수 하였읍니다.
정말 무서웠습니다. 일찍 자러간 조우가 원망스러웠습니다. (밤새 쪼우고 싶었는데,,,헐,,)
다음에 꼭 한번더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완전 중무장해서,,,,,,,,
그땐 위치정보도 상세하게 올리겠읍니다.
모든 월척회원님들 498 하십시요.








아이디가 참 어렵네요.
깊은산속 옹달샘
멧돼지 물마시러 내려오진 않았나요.
으시시한 작은 소류지에서 혼자서 고생하셨군요.
처음올리시는 조행기 치고는 대단한 실력이십니다.
앞으로 멋진 붕어가있는 조행기 부탁드릴께요.
수고하셨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않은 처녀지를 발견하여
처음 상면했을때 그기분...말로 표현이 잘 안되죠^^
대만 담그면 그~냥 나올것같은곳
밤 새셨으면 혹시 시커먼 468이.....
다음에 다녀오셔서 조행기 부탁드립니다.
즐낚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처녀작 치고는 수준급입니다.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이름모를소류지 화보조행기 잘보고갑니다.
앞으로 자주만났으면합니다.
다음화보에는 워~리가 분명있을것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속초지는 우짜고 지천 골짝에서 사투를...
ㅎㅎㅎ대물꾼이라면 누구나 몇번은 격었을 이야기죠.
황소개구리울음소리+고라니울음소리+멧돼지의 거친 숨소리
밤 낚시에서 정말 듣기 싫은 소리죠.
하지만 사람을 헤치진 않습니다.
(단 멧돼지는 새끼가있음 모성본능이 대단함 미리 피해야됨)
무서운건 사람입니다.
밤낚시하는데 낚시꾼이 아닌 사람이 찾아오면 정말 머리카락 ....(좀 드물지만)
어쨌던 처녀화보 대단한 수준이군요
아무쪼록 축하합니다
화보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저수지정보 많이부탁해요
다음조행길엔 좋은조과 기대할게요
처녀 화보 잘 보았습니다.
산속 소류지 그림에 잠시 매료된 좋은시간이었습니다.
조과가 없어도 그림 보는것만으로도 좋은것이 낚시고, 화보인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올리시는 화보가 힘이 많이 드셨지요?
제가 처음 올릴때의 심정이 생각납니다.
앞으로 자주 뵙기를 바라며, 좋은조행 많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참 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즐겨쓰고 있습니다.
정말 참 하군요
옹달샘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소류지이군요
이런 곳에서의 하룻밤은 그냥 있어도 좋지요
입질을 못받아도,
달이 휘영청 밝아도
아니면
어둠과 속삭여도
좋지 않은것이 없지요
처녀 화보기라~~
괜찮습니다.
저는 아직 올릴줄 도 모르는걸요....
저 곳에서는 누구나 다 시인이 될것 같습니다.
네가 제일조아하는 곳이네요..저한테 자리를
엄청 혼자가고 십네요..
멋진넘으로 한수 하시면 더 멋집니다^^
담에도 좋은 소류지 보여 주이소!
첨 올리는 화보치곤 깔끔하게 올리셨네요
출조길 안전하게 다니시고
498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화보조행잘보고 갑니다.
첫화보에 정성이 듬뿍 담겨저 있는것 같군요
처음화보 꾸미기가 쉽지 않을 터인데 보는이를 즐겁게 해주고 호감이 가네요
깊은산속 옹달샘 같은 소류지 깔끔한 조행 잘보고 갑니다
다음번 화보에 알찬내용 기대 댐니다.............
수고 하셨 습니다
격려에 힘입어 앞으로 좀더 세련되고 정감있는 화보 조행 올려보도록 노력하겠읍니다.
모든회원님들 몸건강 하시고 498하십시요.
더 멋진화보 기대해 주십시요,,,,,,,
정감있는 소류지의 그림 잘 보았습니다
디카가 아닌 일반 필름사진을 인화하고
그것을 다시 스캔떠서 올리신 모양이죠?
애쓰신 보람으로 잘 보았습니다
다음 다녀오신후에는 저수지에 대한
추가정보(저수지명, 찾아가는길등)을 꼭 부탁드립니다
대물들고 찍은 사진까지요.
늘 즐낚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저두 저런곳에서 대한번 담궈밨으면 좋으련만,,,,
직장에매인 몸이라. 사는게 뭔지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셀러리맨입니다.
bjd278788님 부럽습니다.
다음에 한번 시간이 허락한다면 저 한번끼워주시지요.
지나가다 좋은화보조행기 구경하고 갑니다.
모두들 좋은하루되십시요,,,,,,,,
근데 진짜 밤에 홀로 있음 무섭겠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