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권 휴가낚시

최초목적지가 찡한 배스터였는데.. 부유물이떠다녀서 낚시불가판정을 내리고 근처에있는곳으로 급히달려 대편성을하니 9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더운날씨에 찌가 떠오르더니 한밤중이되니 조금 덜해지고 첫입질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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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입질이 몇번있었는데 헛챔질하고 처음으로 걸어올린놈이 다섯치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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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약은입질이 이어지다

밤 열한시가 넘어가자 이곳저곳에서 입질이 폭발적으로 들어오는데 씨인은 여섯치 일곱치가 최고

새벽녘에 한바리걸고 살림망을보니..

가스가차올랐는지 잡아놓은 그나마 씨알이되던놈들이 다죽었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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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움을 가지고 바로살림망접고 잡은고기들은 즉방했습니다

아침이되고 요런씨알이 몇번더 올라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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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낚시경험으로봐선

이르면 작년 늦으면 올봄..물이 말랐던것같습니다

큰씨알은 기대할수없고

밤새경험한 짧은입질..

정점을 찍고 바로 뱉어버리는 입질에 피곤함을 느끼고 자리이동을 결정합니다

가기전 저수지 이곳저곳을둘러봅니다

다리밑포인트도있어서

짬낚시나 비올때..가족나들이 가기에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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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근처로이동

10년만에 찾은 무을의 한저수지입니다

토종 대물터로 유명했는데

오랫만에 가보니 배스 블루길 살치 떡붕어 잡탕이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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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리만잡고

그늘에 차를대고 일단한숨잡니다

낮에도 일곱치급이 올라오길래

밤에 대박나겠다 싶었는데..

오히려 밤에 너무조용했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기포로인한 찌가 떠오름으로 인해 낮낚시는힘들었습니다

일곱치나될까?

한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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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을쪼아봤지만 붕어도 더위에 지쳤는지..

힘든 낚시였네요

여름엔 쉬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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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곳다 나중이 기대되는곳이라 다음에 찾아가리라 마음 먹고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