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휴식 기간을 끝내고 다시 시작하는 낚시
무서운 코로나 취미 생활 마쳐 잠시 쉬게 만듭니다.
얼마 만에 출조 인가 " 아 " 좋다 물냄새
오늘도 변함없이 영천권 저수지를 찾아 시작해 봅니다.
지역의 많은 저수지를 다녔지만 여기는 처음 낚시를 해보는 곳
미끼는 어떤걸 사용해야 되나? 어디가 포인트 인가? 아무런 정보 없이
무작정 도착한 저수지 ^^
일찍 출발 한다고 했건만? 역시 주말에는 부지런 하신 조사님들이 많다.
"휴" 갈대? 수초 포인트 좋아보인다.
물색좋고 포인트 좋고 부럽습니다.
하루 일찍 출조하신 회원님 역시 낚시 열정 대박 살림망에 붕어가 "캬" 엄청 많다
상류 갈대 포인트. 중류 수초 포인트 할꺼 없이 좋은 자리는 벌써 만석입니다.
어쩔수 없이 스테고는 무너미 쪽 자리 "선택"
대편성중 마을 주민분 오셔서 무너미 중간부터 안쪽까지는 낚시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작년에 저수지 공사 해서 무너미 입구쪽에서 낚시 하라고 "당근" 주민분 말씀 잘들어야 겠죵
그래서 무너미 입구쪽 자리에서 대 편성 시작합니다.
살란철 맹탕 낚시라? 수심은 3m권 이상? "헉" 오늘 완전 대박 치겠다 ㅋㅋ
제 주위에 낚시인들이 한명도 없습니다. ^^
대편성중 자동빵 참붕어 ㅋㅋ
시작이 좋은건지 참 알수가 없습니다.
좌측 36대 부터 60대까지 오늘은 최대한 장대를 많이 사용하는 낚시
대 편성 어쩔 수없이 장대 ㅋㅋ 편성
ㅠㅠ 바로 앞에서 잉어가 산란을 합니다. ㅋㅋ 이런일이
곡식류 미끼를 좋아하는 잉어를 피해 새우로 붕어를 잡아 볼까 합니다.
간혹 잡식 잉어가 새우도 먹기는 하지만 ㅋㅋ
오늘 즐겁게 잉어도 잡고, 붕어도 잡고 손맛이나 보자.
저수지 이름이 ? 없내유
시원하게 찌를 올려주는데 넌 누구니? "헉"
붕어는 어디 있는거니
중류권 포인트 잔바리 붕어 입질에 바쁘다고 합니다.
상류쪽 갈대 포인트도 잔바리 붕어 ㅋㅋ
"형님들 그냥 저녁 먹읍시당"
고기와 소주 한잔 "캬" 얼마나 그리웠던가 역시 고기는 물가에서 ㅋㅋ
맛있는거 먹으면서 오늘 누가 월척 잡을꺼야 ㅋㅋ
이런 저런 낚시가서 큰 붕어 잡았다는 이야기뿐 근데 사진없다 ㅋㅋ
기록으로 남겨야 믿지요 !!!
밤낚시 시작인데 긴장감이 없다. 왜일까?
아직 큰 붕어 소식이 없어서 인가.
밤이 되어서 첫 붕어 반갑다. 붕어야 !!! 이제 부터 입질 시간이가?
저수지 정보를 모르니 참나 알수가 없군
그래도 오늘 낚시해보고 괜찮으면 다시 한번 더 도전해야지 ㅋㅋ
조용하다..........조용하다....... 조용하다.......
입질 온다..... 입질......온다....
붕.....어.....다...
붕....애 다 또 입질온다......
오랜만에 뜰채 한번 사용해 보고 싶어서 작은붕어지만 뜰채로 ^^
담아봅니다. 아 뜰채 사용하는 맛이 이거구나
"휴"
긴 입질 시간이 지나고 아침을 향하는 시간
아 피곤하다
산속 시원한 공기 좋다 이맛에 낚시를 온다니까
철수 하면서 올라온 마지막 붕어까지 요놈들 손맛 하나 끝내주내
새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ㅋㅋ
새우 먹고 올라온 붕어 "참 이쁘죠"
찌 올림까지 얼마나 착한지 " 순박한 붕어들
다음에 올때는 새우 많이 줄께 ^^
끝
덕분에 즐감 하고 갑니다
목살에 이슬이 한잔 똑하면 최고죠.
아담한 붕어손맛 보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만에 보는 저수지네요?
잉어 많습니다.
사랑합니다.........
손맛 축하 드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