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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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멜리아의 스물 세번째 조행기입니다.

까멜리아의 스물 세번째 조행기입니다

 

지난 조행기에 댓글 달아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출조는 조용히 독조를 하고 싶어서

청도천으로 갈까? 한방터 갈까? 하는데

원제형님이 4짜 나왔다고 카더라 통신으로 유혹한다.

지금까지 원제형님한테 당한게 한, 두번이 아닌데

또 안 속는다니까 이번에는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고

확실하단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속아주자는 심정으로 목적지로
향한다.

 


근데 4짜 나왔다는 자리에는 안가고 여기서 하자고 하네?

느낌이 쎄~~~~~~~하다. ㅋㅋㅋㅋ

대신 니 하고 싶은 자리 하고 대 펴고 싶은대로 펴란다.

옆으로 50대 칠려다가 쌍욕 먹을까봐 30대 쳤다. ㅋㅋㅋ

 


매번 사진처럼 셋팅한다.

파라솔은 왼쪽. 오른쪽으로 돌아서 나온다.

가방 왼쪽. 오른손 잡이지만 왼손을 꽤 많이 쓴다.

뜰채 왼쪽. 오른손은 낚시대, 왼손은 뜰채

보조의자. 정면에 놓고 다리 올리고 의자에 앉아서 투척

대포는 오른쪽 2~3번대 사이.

 


비싸게 샀으니 본전 뽑을때까지 써야지.

 


슬로우 찌

스위벨 채비에 주력으로 사용하고 얼레에 44대 이상 사용

 


짧은대 얼레 5대 vs 5대 긴대 얍삽이

 


나를 여기로 인도한 형님

다른 사람이 태운 쓰레기까지 싹 치워가시는 멋진 형님

 


작년에 여기서 허리급 잡았다. 타작했다고 하면서

올해 붕어 잘 안 나온다고 밑밥까는 형님

 


내가 여기 앉을려고 했더니 여기 붕어 안 나온다고

좌측에 앉으라는 형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뭐야...

붕어 안 나온다더니 대 피면서 29cm 붕어 한 수 하시네?

나는 꼼짝도 안하는데?

우와~~~

이렇게 또 속는건가?

 


내가 사진 찍는걸 좋아하기때문에 내 사진은 잘 없다.

흔들렸어도 내건 소중한 사진

감사합니다.

 


오~~ 상체 근육 좋아 ㅋㅋㅋ

 


광일형님이 퇴근길에 사오신 등뼈찜

잘 먹었습니다.

 


저녁 먹고 케미불 밝히고 밤낚시 스타트

 


엄청 지저분한 입질

한마디 올렸다 내리고, 두마디 올렸다 내리는...

한번에 쭉 못 올리는 5치 붕애 입질이 밤새 이어진다.

 


그러다가 대를 차고 나가는 입질에 9치 한 수 나오면서

사이즈가 조금씩 커지기 시작한다.

 


5~7치 붕애들 잡는 중간 중간에

튼실한 붕어들이 한 수씩 나오니까 참 재미있다.

 


사이즈가 조금만 더 컸으면 좋았을건데 아쉽네.

 


밤새 심심하지 않게 계속 나온다.

잠을 안 재우네

 


아침장에 멋진 붕어 한 수 나온다.

손맛 끝내주네.

 


붕어 6남매

강붕어 답지 않게 체고가 상당히 좋다.

 

까멜리아의 스물 세번째 조행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이놈은 멋지게 생겼다.

꼬리만 길었으면 허리급인데 아쉽네

이런 붕어 만나기 싶지 않은데 운이 좋은 날인가 보다.

 


늘 그렇듯 살던 곳으로 보내주고

손맛과 소중한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다.

 


오늘의 일등공신

 


왜 항상 철수 후 국밥일까?

다른 메뉴도 많은데 항상 국밥만 먹는데

이유가 있는걸까? 우연의 일치일까?

원제형님 아침 잘 먹었습니다.

덕준형님 아침에 혼자 짐 다 옮겨주셔서 고맙습니다.

호선형님 아침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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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멜리아의 스물 세번째 조행기였습니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조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붕어답게 튼실하게 생겼네요.ㅎㅎ
멋진 밤 보내시고 붕어손맛도 보시고 ㅋ
먹거리도 풍부하니 너무 좋습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가며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손맛 시원히 보셨네요
소풍 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안출 하세요
까멜리아님의 조행기를 보면
언젠가 한번은 스쳐지나갔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조행기를 기다린 보람이 있었네요.
잘 보고, 잘 기다리고 있습니다.
태빈이아빠님

찌를 올리는게 아니고 대를 차고 나가더라고요
힘이 장사였습니다.
간만에 잼있는 낚시하고 왔습니다.
이번 주 즐겁게 보내세요~~

오두막집님

감사합니다.
간만에 재미난 낚시했네요.
오두막집님도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당구삼촌님

경산에 주로 출조를 하고 있으니까 스쳐지나 갔을 수 있겠네요
스처도 인연이라고 했는데 저희는 인연인가봅니다 ㅋㅋㅋ
항상 안출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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