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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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멜리아의 열다섯 번째 조행기입니다.

까멜리아의 열다섯 번째 조행기입니다

 

지난 조행기에 댓글 달아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7월 24일~30일까지 아주 핫 한 한주였습니다.

평소 부평초와 생이가래

 

그리고 개구리 밥이 저수지 전역을 덮고 있어

 

낚시가 불가능한 초초초한방터.



경산쪽에 큰 비가 와서

 

모든 부유물이 다 떠내려가

 

최상의 조건이 된 초초초한방터

지인 형님들은 이렇게 좋은 조건은

 

3~4년 만의 처음이라며 무조건 들이대자고 한다.

이 타이밍에 ○○ 유튜버가 4짜 자동빵을

 

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출조를 안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사실 난 한방터를 선호하지는 않는다.


4짜 한마리보다 월척 마릿수를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근데 지인형님과 동출을 약속했다.

그것도 평일 밤낚시를...

 


문제의 붕어 46.5

 


우여곡절 끝에 26일 수요일 출조

4명이서 동출했다.

사진과 같이 저수지 조건이 아주 좋다.

 


천둥, 번개가 지나가고 바람이 멈추고 고요해진 저수지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

갑자기 긴장감이 생기네

 


옥수수와 옥무침, 글루텐

블루길 성화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다.

밤새 멋진 찌올림에 3치 블루길.

챔질을 안 할 수도 없고 환장하겠다.

 


반대쪽 지인형님 자리

입질 받아도 스키 못 태우면 끝

바로 처박을거 같은데..

 


야식으로 선배님 사오신 족발

아따 이집 맛집일세...

 


새벽 4시 15분경 맞은편 형님이 한 수

와~~괴물이다.

빵이 미쳤다.

5짜다.

짠뜩 흥분한 목소리가 들린다.

붕어보니까 흥분할만 하다.

꼬리가 조금만 길었어도 5짜 붕어인데 아깝다.

 


붕어 주인공 경산박프로님

난장TV에도 잠시 출연했던 유명인이다ㅋㅋ

 


나도 한 컷

이 붕어 한마리때문에 밴드 대화창이 난리가 났었다.

금요일 출조하자.

소문나기 전에 빨리 가자.

더 늦으면 생이가래, 개구리밥이 다 덮는다.

지금이 시기다.

출조할 사람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급 번출이 또 만들어졌다.

 


낚시는 자리빨이다 형님

 


짬신형님

 


희원선배님.

 


대물렌딩형님

 


넘버2 창혁선배님

 


까멜리아

6명 금요일 출조

올~~~~~~~~~꽝

 


토요일

사면초가 호선형님 3주만에 출조

 


46.5 잡은 형님

자리 없어서 생자리 작업

맞은편 케미..

19명 밤낚시

올~~~~~꽝

일주일간 대화창을 뜨겁게 달구었던 괴물붕어

다시는 나타나지 마라.

괜히 잡혀서 몇사람이나 피곤하게 만들고 말이야

 

sticker

 

 

이상 까멜리아의 열다섯 번째 조행기입니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조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사랑합니다........
까멜리아님의 조행기 늘 잘보고 있습니다.
전 대구 수성구에 삽니다.
삼십대엔 주로 영천쪽을 많이 다녔고
사십대엔 경산쪽을 많이 다녔는데
오십대 중반이 넘어서 부터는 점점 거리가 가까운 곳을 찾게 되더군요.
지금은 연로하신 어머님을 모시느라
차로 십오분내의 짬낚터를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주로 두세시간 정도 밖에 하지못해 거의 꽝입니다.
익숙한 곳을 자주 올려주시는 까멜리아님 덕분에 대리만족 잘하고 있습니다.
항상 안전에 유의 하시고 기록갱신하시기 바랍니다.
올꽝이라
참으로 그리운 단어입니다.
무더위속에서 함께할수있는 조우님들이 있다는 것은
최고의 행복이고 추억이 될것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전 더워서 포기..
낚시 장비가 그늘에 휴식중 이네요 ..
9월 부터 출조 시작..
소방대장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ㅋ

당구삼촌님
아이쿠야.... 장문의 글을 남겨주셨네요
항상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40중반입니다.
선배님처럼 경산으로 주로 출조하고 있습니다.
선배님께서 대리만족 할 수 있도록 경산쪽 조행기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로하신 어머니 건강히 오래오래 행복하게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산노을님
괴물붕어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저수지를 찾았지만 역시 쉽지 않을 곳이네요
19명 입질 한 번 못 받고 올~~~~~꽝이었습니다.
터가 세기로 유명한 곳이니까 당연한 결과입니다.
좋은 분들과 동출은 항상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바나마크타님
지난주도 2박 낚시하고 왔습니다.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네요
아무리 더워서 출조는 계속 됩니다 ㅋㅋㅋ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더워도 너무 무더운날씨 . 고생하셨습니다
엄지봉순님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가고 태풍이 오네요.
태풍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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