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이른 시간에 출조를 하는군요
그동안 바쁘게 달려온 시간에 보답을 하듯이
몇일간에 휴식에 시간을 가지고 집에서 푸욱쉬고
아침에 느긋하게 출조를 해보는듯 합니다,
어딜로 갈까 망설이며 여기저기 몇곳을 둘러보다 도착을 한곳은
충북 음성의 이름 없는 작은 평지형 소류지이다.
해마다 가을이면 찾던곳인대 이번에 산란철을 맞아
찾아 보았다
사실 최종 목적지가 이곳은 아니였는대
도착을하여 제방에서 낚시를 하시는분이 손맛을 보셨다 하시고
그동안 유입이 돼지 않았던 베스가 유입이 돼어
싸이즈가 크게 나올것 같은 마음에 이곳으로 정하고
늘 필자가 자릴하던 최상류 부들밭쪽으로 포인트를 정하고
서둘러 좌대를 깔고 대편성을 하여 본다
오랜만에 찾은탓인지 왠지 낮설기 까지하다
먼저 다녀가신 님들께서 부들작업을 해놓고
여기 저기 낚시자리를 만들어 놓은것이 아마도 이곳도 소문이 나서
많은 꾼들이 찾아오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주변이 아직은 깔금하다는 것이 마음이 놓이는군요
너무 깔끔하게 작업을 잘해 놓은지라
필자가 낚시를 하는대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나 아쉬운건 필요없는 부분까지 훵하니 작업을 해놓은 탓에
붕어들이 이쪽으로 먹이활동을 해줄지가 걱정이 돼는군요
일단은 대편성을 모두 마지고 해가 지길 기다려 봄니다.
오늘의 대편성은16대 부터 길게는 40대까지
짧은대 위주로 대편성을 하여 보았읍니다
짧은대는 발앞의 수중 말풀의 자연 구멍에다 찌를 안착시키고
우측의 부륻밭을 넘기기 위해 34대부터 40대 까지
붕어가 회유를 할수 있는곳에 찌를 안착시켜 보았읍니다
전반적인 수심은 1미터 전후가 나오며
필자가 선호하는 옥수수 미끼로 공략을 해보기로 합니다,
대편성을 모두 마치고 해가 지기를 기다리며
오늘밤 낚시를 기대를 하며 .선선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대
편하게 누위 잠도 청하며 편히 휴식을 취해 봄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속에 만개를 한 복사꽃이 아름답게 핀
풍경좋은 소류지 입니다
이곳이 복숭아가 유명한 곳이라 곳곳에
연분홍빛의 복사꽃이 만발해 있네요
풍광이 너무 좋은 소류지 입니다
이런곳에서 그님을 만난다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 하겠죠?
이곳은 딱 이맘때가 돼야 이뿌기도 하지만 낚시를 할수가 있는 곳이람니다
수중 말풀이 밀생을 하여 더 자라면 낚시가 불가능하기 때문 입니다
해가 지기전 간단히 라면으로 저녁을 해결을 하고
일찌감치 케미 불빛을 밝하고
본격적인 밤낚시 준비에 돌입을 해봄니다.
케미불빛을 밝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측에 부들을 넘겨친 대에서 첫 입질이 들어와 챔질을
필자가 너무 쉽게 생각을 한 탓일짜요
챔질을하고 의자에 앉아 가볍게 랜딩을하다 그만
바로앞 부들수초를 넘기지 못하고 감아버리고 마는군요
몇번을 줬다 당겼다를 해보지만 아쉽게도 붕어는 빠져 버리고
강제로 당겨야만 하는 상황이 돼고 마는군요
다들 놓친고기가 크다고 하죠?
사실 이곳에서 이리 큰싸이즈에 붕어를 만난적이 없어
필자가 너무 쉽게 생각을 했던것 같읍니다
사실 이곳 소류지에서 4짜붕어도 몇마리 나온걸로 알고는 있었지만
설마 필자에게 그런 행운이 찾아 줄거란 생각은 전혀 못한지라 ㅎㅎ
그후 얼마에 시간이 지났을까요
또다시 그 낚시대에서 입질을 받고 이번엔 턱걸이급에 월척이 한수 나와 주는군요
이곳은 붕어들에 입질이 확실하게 올려 주는게
입질 자체가 시원시원 합니다
초저녁 입질을 여러번 받고 어느듯 시간이 자정을 넘기고
다 고만 고만한 싸이즈에 붕어들만 올라오고
월척급에 붕어들은 나오질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시경에 받은 입질에 31센티급에 월척붕어 한수를 추가를 하고
연이여 잔챙이 붕어들만 올라오기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아침장을 보기로 하고 차에서 쉬기로 합니다
요즘은 이상하게 나이를 먹어서 일까요
차에서 쉼하는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전에는 아무리 추워도 낚시의자에 누워서 휴식을 취했는대 말이죠
아마도 나이 탓이겠지요 ?
차에서 편안히 잠을 취하고 늘 일어나던 5시에 눈을뜨고
자리로 돌아와 미끼를 새롭게 달아주고 아침장을 보기위한 준비를 합니다
아직은 어둠이 완전히 겉히기 전이라
대물붕어들이 움직임이 있을듯하여 소란 스럽지않게
조심 스레이 찌를 안착시키고 크게 기지개를 펴고 있는대
이번에도 우측의 부들밭에서 40대의 찌가 춤을 추고 있네요
잽싸게 챔질을 하니 이번에도 묵직한것이 월척에 가까운 붕어가 올라와 주는군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이제 서서히 날이 밝아오기 시작을 하고
본격적인 아침장을 보려 하는순간 이번에는 전방에 잛은대의 찌가
몸통까지 밀어 올리는걸 보고 챔질을 하니
아주 작은 녀석이 날아 오는군요
날이 밝으니 잔챙이 붕어들이 움직이기 시작을 하는듯 합니다
날이 밝아오고 해가 뜨기전까지는
이상하게 말풀구멍에서 입질이 들어 오는대
모두가 잔챙이 붕어들만 나오는군요
자연적으로 생간 말풀속에서 큰 씨알에 붕어들이 나와줄 것으로
믿고 찌를 세웠는대 말입니다
필자에 생각과는 달리 잔챙이들만 나오는군요
날이 완전히 밝고 난 시간이돼어 이번엔 우측 부들을 넘겨친 곳에서
입질을 받고 듬직한 월척붕어 한마리가 나와 주는군요
대충제도 33센티급에 월척붕어 입니다
이미 산란이 끝난지라 배가 홀쮹 하네요
채색이 고운 월척 붕어 입니다
33센티의 월척 붕어를 잡고 한층 기분이 업 돼어
다시 더 큰 붕어에 입질을 받기위해 미끼를 달아주고 자리에 앉아
다시 집중을 해봄니다
잠시후 도다시 부들을 넘겨친 대에서 입질을 받고
이번에도 35센티의 월척붕어를 만나는군요
모두가 우측의 부들 을 넘겨 친곳에서 입질이 들어오고
싸이즈 또한 큰것들만 나와 주는군요
부들을 너무나 훵하니 작업을 해놓은 곳이라
입질이 들어올까 고민을 하다 찌를 세운 것인대
그래도 다행히 월척붕어들이 모두 이곳에서 나와 주는군요
사실 너무 훵해서 입질이 없을줄 알았는대 말이죠
해가 중천에 떠오르고 시간이 지나니 이젠
또다시 잔 입질들만 들어 오네요
더이 상 욕심을 버리고 여기서 접고 철수준비를 해야 만 할것 같네요
오랜만에 그님을 품에 안고 인증샷도 찍어보고
따스한 봄날에 햇살을 받으며
행복한 시간도 가져 봄니다.
마릿수는 했으나 잔챙이 붕어들은 바로 직방을하고
그래도 큰 싸이즈로만 줄을 세우고 인증샷을 날려 줌니다
35,33,31,그리고 턱걸이 월척을 한 오늘에 조황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이 얼마만에 가져본 월척에 마릿수인지 기억에도 가물 가물 하네요
싸이즈도 싸이즈 이지만 채색이 너무 고은 월척붕어 입니다.
이미 산란을 마치고 회복기에 들어간
아주 든실한 월척붕어에 자태가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금빛 찬란한 황금 갑옷이 잘 어울리는
소류지에 황금붕어 입니다.
필자에게 기쁨과 손맛을 안겨준 붕어는
다시 그들이 살던 곳으로 돌려 보네주며 다음에 더 커서 만날것을
기약하며 잡은붕어를 돌려 보네주는 미덕을 보여주고
서둘러 장비를 접고 철수준비를 합니다.
오랜만에 찾은 음성에 작은 소류지
오랜만에 왔다고 대접을 해준것인지
듬직한 손맛도 보고 하룻밤 재미난 낚시를 한것 같네요
아직은 그리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런 이뿐소류지에 외래종인 베스가 풀리고 어자원이 고갈됀다는 생각을하니
낚시인에 한사람으로서 가슴이 아프네요
아담하고 자원이 풍부한 소류지는 잘 보존이 돼어
앞으로 자라날 후손들에게 꺠끗하게 물려줘야 하는대 말입니다
이런 좋은소류지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것이 ....
모두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라져 가는 소류지를 돼살리고
보존을 해야 할것 같네요
늘 보잘것없는 꾼이야 낚시여정을 사랑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선후배 월님들께 깊은 감사인사 드리며
늘 건강과 어복이 충만하시길 충원 드림니다
감사합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뵈온지가 오래 되었네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안출하세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멋진 조행기 잘 감상하고 갑니다.
힐리의 시간이었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늘 안출하시고 건강 하세요.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잘보고 갑니다
항상 안춣하세요~
조행기 잘보고가네요. 다람쥐
잘보고 갑니다^_^
잘보고갑니다.
힐링하고 갑니다~^^
손맛보심 축하 드립니다~~^^
좋은그림 잘보았습니다
올해는 아직 출조 못하고 6월부터 시간이나서 출조하려고 합니다
대물망태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