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같은 2박 3일을 보내고왔습니다~^^
언젠가는 꼭 해보고말겠다던, 그런 낚시를 이번기회에 하였습니다..ㅎㅎ
2박 3일 일정을 소화할만한 장소를 물색하던중에..
고기나온다고 소문나버린 서천의 ㅊㄷ지를 들렸는데..
거짓말 조금보태서 100명 앉아있네요...ㅋㅋ
서천에서 익산으로.. 부랴부랴 자리를 옮겨.. 행사 당일을 위해 탐색겸 하루 쉬어갑니다..
함께한 동생은 피곤했는지 대만 널어놓고 잠을 자네요..
피곤한 눈을 비벼가며 열심히 쪼아보지만.. 역시나 쉽게 입을 벌려주지않는군요..
점심을 먹은뒤 더 좋은 자리를 찾아보기위해 수로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2번자리도 좋고, 3번자리도 좋으나... 낚시하기에는 오늘하루 달야한 1번이 가장 좋아보이네요..
산란철에 대박날것같은 그런 그림같은 포인트.. 하나 점찍어 두고요..^^
1주일을 기다리고 기다려... 꿈만같은 2박의 시작입니다...ㅎㅎ
저 멀리.. 수원에서 오시는 형님을 뫼시기위해..
낚시차로 장만한 세컨드카에 역대 최고로 많은 짐을 실었습니다..
1차로 제가 먼저 장을 보았구요..ㅎㅎ
2박 3일동안 6명이서 대략 50만원정도.. 나누어, 각자의 뱃속으로 들어간거같습니다..ㅋㅋ
퇴근후.. 부랴부랴 도착해 후다닥!! 점빵을 차렸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
그렇게... 하루가 끝났습니다.........ㅋㅋㅋ
술을 너무 많이먹어서... 야간에 낚시대도 못펴고 저는 그냥 자버렸네요..-_-;;
형님은 아침까지 열낚하셧는데.. 꽉찬 9치랑.. 7치.. 를 잡으셧더라구요..
새벽에 저를 깨우시네요.. 빠가사리만 나와서 짜증나 못해먹겠다구..ㅋㅋ
지렁이만 쓰기위해.. 둘이서만 6통을 사가지고 갔거든요..ㅋㅋ
여튼.. 저두 후다닥 점빵을 차렸습니다..ㅎㅎ
얼마만에 해보는.. 낮 낚시인지.....
그런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더웠습니다..
난닝구만 입고 했으니까요..
날씨가 더워서인지.. 기온차이가 커서인지, 때 아닌 녹조가 계속 밀려오더라구요..ㅡㅡ
녹조사이로 열낚중인 형님..ㅋㅋ
그래도 저 녹조사이를 뚫고 짭짤하게 붕어들이 나오더군요..ㅋㅋ
2시쯤이되니까.. 바람도 좀 불어오고.. 밤낚시를 위해 조금 쉬어봅니다..
오늘따라 왜이렇게 갈대가 이쁜건지..ㅎㅎ
모든 풍경이 아름답게만 느껴집니다~
낮잠도 조금 자보구요.. ㅋ ㅑ.. 정말 꿈만같은 주말이였네요..ㅠㅠ
본격적인 밤 낚시를 준비해봅니다..
앞으로는 해가 넘어가고.. 뒤에서는 달이 떠오릅니다..
청명한 하늘은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그림이네요 그림... 까톡 메인사진으로 당첨이네요.. 이건..ㅋㅋ
자..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는.. 개풀..ㅋㅋ 저희 모임 막내가 도착했네요..
맛있는 피자와.. 닭국밥.. 그리고 어부인이.. 아가들을 모시고 저녁을 함께하러 왔네요..ㅎㅎ
오.... 낚시는 다 했네..ㅡㅡ;;
그렇게 먹고놀다.. 아침이 되었네요..ㅋㅋㅋㅋ;;
새벽 1시까지 버텼는데.. 약간의 배수와 꿈쩍도 하지않는 케미에 지쳐 들어와 자버렸네요..
동생을 깨우고.. 형님을 깨우고.. 정신을 차려보니..
건너편과 옆쪽에 사람이 엄청 많아졌더군요..
아침장을보니.. 역시 수로라 그런지.. 거의 백이면 백 다 잡으시네요..ㅋㅋ
저두 두어마리잡고.. 12시쯤 아침겸 점심을 먹었습니다..
다들 그냥.. 아직도 비몽사몽.. 갑자기 불어오는 태풍급 바람에 진이 빠져버렸네요..
아침은 저녁보다 더욱 더 든든하게..ㅋㅋ
바람이 태풍급이 아니라.. 진짜 태풍이네요..-_-;;
철수 준비하던중에 바람에 날아간 낚시텐트를보니.. 부러졌네요..ㅡㅡ;;
알아보니 수리비는 5천원이네용..ㅋㅋ 큰돈이 안들어가서 다행인거같습니다..
직장인이라서 좋았던.. 장점과 단점을 많이배웠던..
언제나 꿈만 꾸었던 그런 꿈만 같았던 2박 3일이였습니다..ㅎㅎ
붕어사진은.. 영정사진이 될듯하여..?ㅋㅋ (사실 아직 미전송으로...)
동생놈이 장모님 드려야한다구 삐꾸통에 담아가버려서요.. 생략하였습니다..
아니온듯 다녀오고싶었지만.. 저희가 버려야될 쓰레기와 점빵 주변 쓰레기도 꾸역꾸역 겨우 담아와서..
기존에 있었던 쓰레기를 모두 치우지는 못했습니다.. 신경은 안쓰이지만, 혹시 저희가 버린거라 하면 억울하니까요..ㅎㅎ
미숙한 조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꾸벅..
아직 조금더 시간이 있을줄 알았는데, 오늘 낮에 부는 찬바람에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행복한 조행기 잘 감상했습니다~ ^^
함께한 사람들과 즐겁게 마시다보면 붕어는 비록 못잡아도
좋은 추억도 되고, 재미 있더라구요.
별과소리님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즐거운 낚시 되세요.
무심한 바람 때문에 큰일날 뻔했네요
2박 3일 참 좋습니다
저도 언젠간..
고생했습니다~~
차뒤 음식들사진보고 깜놀하였습니다ㅋㅋ
장박에 가까운 음식들이네요ㅋㅋ
밤새고 낚시 하시는분들은 항상 잘먹어야됩니다~^^
밤낚으로 기온차이가 많이 납니다~
항상 보온따뜻하게 하시고 낚시하시고
안출 즐출하세요~
조행기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쓰윽~ ♡^-----------^♡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안출하세요~!
후배와 선배님들과 함께 즐거운 낚시하셨네요.
항상 오고가며 안전운전 하시고 안출 및 즐출하세요.
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별솔 올만이네 ,,보기좋다~
뒤늦게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