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달구 5월 정출 직동지에서...

오늘은 남달구의 올해 세번째 정출이 있는날입니다 3월은 시조회로 인해 한달을 쉬고도 세 번째입니다. 역시 남달구는 환자가 많습니다*^^* 정출 안하냐는 회원님들의 협박(?)으로 사삼총무와 의논 끝에 영천 직동지로 장소를 정하고 달려갑니다. 자~이제 남달구 정출에 한번 빠져 봅시다. 본부석에서 바라본 상류전경입니다 직동지 좌안과 우완입니다 주말인데도 한산한 모습입니다 사삼총무님이 상류 부들 밭에 자릴 잡고 대편성중입니다. 바로 접니다^^ 저역시도 부들밭의 그림이 좋아 자릴 잡았습니다. 저와 사삼총무님은 빨리 대편성을 마치고 회원님들 모실 준비를 해야 되기 때문에 마음이 바쁩니다. 우공님이십니다. 찌들은 상류 부들밭에 찌를 세우느라 분주히 대편성을 하십니다. 사짜조사 땅붕어님이십니다 이틀간의 출조후 직동지로 바로 오셨습니다. 단표님이십니다. 일찍 오셔서 대편성을 마치 셨군요. 우곡님의 친동생이신 다모이님 이십니다. 다모이!라고 고함치면 정말 다 모일 것 같은 인상입니다 ㅎㅎㅎ 평산 고문님과 친동생분이십니다. 두분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꽃가라 여상님이십니다. 오늘 한달에 한번 친구모임이 있는 날인데 안오냐고 전화가 빗발칩니다. 그래도 끝까지 안가셨습니다 ㅎㅎㅎ 이글회장님의 자립니다. 말풀사이로 대편성을 하셨는데 조과는 어떨지... 붕우고문님이십니다. 조금 늦게 오셔서 땅붕어님과 대편성을 하고 계십니다. 본부석아래에 찜하셨는데 조금 빡신(?)자리로 모셨습니다. 사삼총무와 007님이 대편성을 하시면서 포인트에 대해 얘기중이십니다. 수석다이아님이십니다. 조카돌잔치로 부산에 가셔야 되는 대도 참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큰잔에가득님 이십니다. 옥천에 볼일로 가셨다가 다음날아침 다시 옥천으로 향하셨습니다. 먼길 피곤 하셨을 텐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편성을 마치고 저녁 식사 전에 사진한장! 자,하나.둘.셌하면 찍습니다. 하나~!찰칵!!ㅎㅎㅎ 밤새 귀를 솔깃 하게하는 물소리는 들리지 않고 어김없이 아침이 밝아옵니다. 우공님이 아침에 잔씨알의 붕어를 낚은 모습입니다. 좋은 씨알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우곡님이 낚은 일곱치가 조금 안되는 붕어입니다. 이번정출의 계측기준이 일곱치부터기 때문에 불쌍하게도 사삼총무에게 씨겁(?)을 하고 제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며칠간 밤기온차가 있어서인지 좋은 포인트에서도 붕어의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정출이지만 이번정출은 기존 회원분들의 가족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한층 더 가족 같은 분위기의 남달구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함께해주신 사땡님.다모이님.평산고문님 동생분 수고많으셨습니다. 언제나 늘그렇듯 변함없는 모습으로 여러 월님들에게 좋은 모습의 남달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늘 사진만 찍다가 이번에 첨으로 화보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부족한점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출준비에 애쓰신 이글회장님,사삼총무님 고생 많으셨구요 남달구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올한해 남달구회원님들 모두들 대물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사구팔하세요~